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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교육, 참회에서 포용으로 (EBS)

알캥이 | 2012.06.14 15:48 | 조회 8342


일본사람들에게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더이상 감정적으로 니네가 그때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느냐로 얘기하면 그들은 듣지 않습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자의 고통을 상상하기 힘드니까요.

독일의 예에서 보여지듯이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 뼈를 깎는 반성과 참회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왜? 그들은 두번의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서 큰 깨달음을 얻었지요. 자신들에 의해서 태어난 두번의 전쟁은 많은 유럽인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이런 전쟁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유럽연합도 독일의 반성과 사죄가 없었다면 결코 태어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독일인들은 그것을 깨달았고 나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의 과오와 치부를 드러내는 처절한 자기반성을 했습니다.현재의 일본인들에게 역사의 문제에 대해서 얘기할때에는 그들에게 이렇게 반문해야 합니다.

자 현재 다시금 일본에게 1930년과 같은 시기가 찾아왔다. 비록 다른 나라에게 피해를 주기는 하겠지만 지금 이웃나라(한국 아시아)를 침략하면 일본에 큰 이익이 올것이다.

당신 일본인은 그 침략전쟁을 다시금 지지하겠는가?

역사의식이 바로잡히고 반성을 한 사람이라면(현재의 독일인들이라면) 반대할것이다.

왜? 역사는 반복되고 그 결과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2차대전때에도 일본에서는 소수이더라도 모두가 전쟁을 지지한것은 아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일본의 과오를 반성했다면 그 전쟁을 반대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당신 일본인들이 해야될것은 현재의 모든 교과서에 당신들이 했던 과오를 철저히 기록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여과없이 보여주고 가르치십시오. 이것이 당신의 할아버지들이 했던 짓들이라고. 그 역사의 짐을 일본의 후대의 사람들이 지고 괴로워하고 사죄함으로써 결국 일본은 아시아의 훌륭한 일원이 되고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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