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낙랑국의 존재를 부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천부경 고유의 사상 | 2020.06.23 01:36 | 조회 371

낙랑국의 위치가 평양 일대였고,  실존하는 국가이다.

하지만, 한국의 강단사학계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약 262년간 존속해 왔던 낙랑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아무 것도 아닌듯 마냥 말살시켜 버리는 한국 역사학계의 행동은 파렴치하기 그저없다.

용을 7마리나 그려넣은 장신구가 현 평양일대에서 출토되었지만, 이 유물은 일개 한나라의 군현에 불과하였던 낙랑군의 것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것이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

당시의 용은 매우 성스러운 존재로, 임금의 옷에 새길 정도였다. 보통  황제의 옷이나 조선시대 왕들이 착용한 포만 보아도 용은 아무리 많아봐야 2마리에 그친다. 즉, 용을 7마리 그려넣는 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나라에 대한 자부심 또는 주체의식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정말이지 일개의 군현에 불과한 낙랑군이 용 7마리를 새겨넣을 수 있다는 것이 의문이다.

아직도 위의 유물을 전시해 놓고있는 한국의 역사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면, "낙랑군에서 출토됨" 이라고 영어로 쓰여진 표지판을 볼 수가 있다. 그럴수록 마음이 답답해져오고, 꽉막히는 느낌이 밀려온다.

 넘어가, 두번째로 낙랑국의 존재 여부를 밝혀 줄 자료에 대해 설명하겠다. 중국 요동성 일대에서 발견된 낙랑 태수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 되었다. 이를 통해 2개의 낙랑(각각 군과 현)이 있었다는 것이 고고학 발굴을 통해 사실로 입증된 것 이다. 그런데, 가장 어이 없는 것은 한국의 역사학계를 주름잡고 있는 강단사학계의 반응이다. 누구보다고 진실이 밝혀져 열광하고 흥분해야 할 강단 사학계가 침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학자들이 맞나? 약간의 의구심이 생긴다. 친일 역사학자 이병도의 후손들이 아니랄까봐 그 이름값은 정말 잘하고 다니는것 같기도 하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한 분야를 도맡고 있다니...

참 암울한 현실이다.

언제쯤 진실된 역사관과 의식이 우리 겨레의 머릿속에 인식되어 질 수 있을까?

이렇게 늦은 새벽에 글을 하나 써본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500개(2/25페이지)
환단고기-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역사관련 사이트 링크 모음 환단스토리 7942 2020.11.06
479 제주4.3사건 제73주년 추념식 행사 이모저모 사진 신상구 448 2021.04.03
478 청주대 출신 삼성그룹 부회장 박근희의 성공 비결 신상구 295 2021.04.03
477 3.1 독립선언을 세계에 알린 AP통시원 앨버트 W. 테일러 사진 신상구 285 2021.04.03
476 아우내 장터 항일독립만세운동 102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과제 신상구 361 2021.04.03
475 신상구 국학박사, 15년 조사연구 끝에 천안 구국동지회 실체 밝혀 신상구 357 2021.04.03
474 사이트 소개: 한퓨쳐 http://hanfuture.hanstyle.ne 환단스토리 350 2020.11.06
473 6.10민주항쟁 33주년을 경축하며 신상구 454 2020.06.29
472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계기로 남북한 간의 교류와 협력 더 신상구 454 2020.06.29
471 <특별기고>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며 사진 신상구 357 2020.06.29
>> 낙랑국의 존재를 부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천부경 고유의 사상 372 2020.06.23
469 천부경을 잊지말자! 첨부파일 천부경 고유의 사상 407 2020.06.23
468 충북 옥천 출신의 김규흥은 상해임시정부를 파괴하는 밀정이었다 신상구 558 2019.08.22
467 환단고기 커뮤니티 새로...생겼읍니다 심근섭 586 2019.07.08
466 서울과 평양이 함께 추모하는 유일한 항일독립투사 양세봉 장군 신상구 674 2019.06.27
465 대산 신상구 국학박사의 제24회 도산학술원 세미나 참석과 유성 나들이 신상구 878 2019.05.21
464 사단법인 단군정맥이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제4259주년 어천대제 엄숙히 봉 신상구 858 2019.04.22
463 대산 신상구 국학박사, 대전 송촌교회 주최 김형석 초청강연 참석 신상구 841 2019.04.15
462 대산 신상구 국학박사, 문학평론집『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발간 첨부파일 신상구 919 2019.04.09
461 [이영희님이 ‘만엽집(만요슈)’을 해석한 '노래하는 역사' 환단스토리 2003 2019.04.02
460 기미년 4.1일 아우내장터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경축하며 신상구 865 2019.04.02
 
모바일 사이트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