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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피옥은 한민족 고대문명 풀 열쇠

알캥이 | 2012.04.29 15:21 | 조회 5431

"흑피옥은 한민족 고대문명 풀 열쇠"


Name: 개척자., Date: 2009.10.01. 11:42 (Hit: 122)

흑피옥은 한민족 고대문명 풀 열쇠"
우실하 교수 "中, 함께 발굴된 인골 공개 연대측정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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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피옥이 한민족 고대문명의 뿌리를 밝혀줄 수 있다고 보는 우실하 교수.1 2


흑피옥(黑皮玉)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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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우란차부(烏蘭察布)시 박물관이 흑피옥 유물 출토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최근 발굴 조사를 벌였다고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부 교수가 29일 밝혔다.

흑피옥이란 검은 염료를 칠한 옥돌 조각상을 말하는데, 10여년째 흑피옥을 수집해 온 고미술품 수집가 김희용씨 등은 동아시아 '초고대(超古代) 문명'의 유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등은 흑피옥이 기원전 4,500~3,000년 경의 랴오허(遼河)문화보다도 앞선, 최대 1만년 전까지 거슬러 오르는 문명의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학계의 인정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옥(玉)은 화학적 특성 때문에 방사성탄소를 이용해 연대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 교수는 "김씨가 2006년 흑피옥 31점과 인골 일부를 출토한 무덤에서 지난 22~23일 우란차부박물관이 비공개로 발굴조사를 실시했다"며 "발굴된 인골의 연대를 측정해보면 흑피옥의 진위를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란차부 박물관은 발굴 뒤 별다른 설명 없이 유적을 다시 흙으로 덮고 발굴물의 행방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다시 공개 발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교수가 흑피옥에 주목하는 것은 이것이 랴오허문명의 핵심인 홍산문화(紅山文化ㆍ만주 지역 신석기 문화) 옥기 유물과 형식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우 교수는 적석묘 형태의 분묘 형식, 곰 토템 유물 등이 한반도의 고대 문화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홍산문화를 단군조선의 뿌리로 보고 있다.

만약 흑피옥과 홍산문화의 연관성이 확인된다면, 한민족의 고대 문명이 네이멍구 지역에까지 뻗어 있었음을 입증한다는 게 우 교수의 주장이다.

"흑피옥은 어쩌면 인류 최고(最古)의 문명을 밝혀줄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우 교수는 "중국은 랴오허문명론 등 정치적 자세에서 벗어나, 고대사를 학술적 관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09/09/29 2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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