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밝혀지는 신교神敎문화

알캥이 | 2012.05.11 15:25 | 조회 4954
신교神敎는 우리민족이 오래전부터 신앙해온 삶의 양식입니다.

신교라는 말은 원래 이신설교以神設敎의 약자로서
환웅의 이신설교(以神設敎) (『규원사화』 「태시기」)란 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곧 ꡒ신의 가르침을 베푼다ꡓ,
ꡒ매사를 신도(神道)로 가르친다ꡓ는 뜻입니다.

그럼 신의 가르침이란 무엇인가?
우주는 살아 있는 대생명의 유기체인 한 성령(一神)이며
그것이 인간의 인식 구조에서는 세 신(三神)으로 열려 생명운동을 하고,
다시 이 세 신은 곧 한 조화의 근원인 우주 대생명의 영 속에서 열려
화해 일즉삼(一卽三), 삼즉일(三卽一)의 상즉(相卽)논리 속에서
천지만사와 만물의 기틀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 삼신의 길(道)을 열어 준 민족의 뿌리가 민족의 삼신인
환인천제 환웅천황 단군성조입니다.
우리 몸 속에는 우주 삼신의 조화성, 교화성, 치화성이 깃들어
본성(性)과 목숨(命)과 정기(精) 삼보(三寶)가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 때,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서문).

우리 몸 속의 본연의 성품과 목숨과 정기를 닦아 우주조화생명의 근본인 삼신(三神)을, 내 몸 속에서 그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 영원한 삶(영생)의 길을 갈 수 있는 생명의 제1법칙이라는 것이다. (도전 각주 2:25:5에서)


아직도 옛 어르신들은 청수물 그릇을 떠놓고 천지신명께 그리고 삼신께
가정과 자손의 복을 비는 풍속이 전해져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지만 우주의 대광명과 하나되어 일심의 경지에서 우주만유를
주재하시는 삼신 상제님과 자손의 몸과 마음을 받아들여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조상선영신들에게 보은하는 의식인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단지 샤머니즘으로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우주 이치적으로 하늘과 땅과 인간을 통틀어 하나로 주재하는 이치로서
우주의 대광명과 천지의 신명을 바라보고
이를 현실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개벽의 긴박함과 묵은 선천의 원과 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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