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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역사특강 일본 속의 백제 홍윤기 1강

알캥이 | 2012.04.29 14:55 | 조회 5608

STB역사특강 일본 속의 백제 홍윤기 1강 3번째 글


Name: 한의미래, Date: 2010.03.21. 16:05 (Hit: 35)

STB역사특강 일본 속의 백제 홍윤기 1강 3번째 글

출처 링크 : http://www.stb.co.kr/program/review/115/

그러면 이제 일본 천황가가 백제인이라는 사실을 일본 천황이 인정한 것에 이어서 오늘은 오사카 쪽으로 가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본 고지도 : 난파팔랑화도難波八浪華圖 자료 )


이것은 1098년 11세기 말 일본에서 만든 백제지도라고 할 수 있죠. 오사카 지도입니다. 이 오사카 땅이야 말로 백제국 이었습니다. 여기 ‘구다라스’ 즉 ‘백제주’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난바’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구다라스 - 百濟州


백제주는 백제국이라는 뜻입니다. 주(州)는 나라, 국가라는 뜻입니다. 오사카는 고대에는 백제의 왕실이 있었기 때문에 저러한 지도가 나왔죠. 그리고 여기 ‘난바(難波)’라는 지역이 오늘의 오사카의 중심지인 동시에 고대에는 백제의 왕실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뭐 그 밖에도 많습니다. 여기 ‘구다라리’라는 것도 나옵니다.


구다라리 - 久多郞里(町)

백제리라는 소리입니다. 오늘날에는 ‘큐타로마치’라고 읽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일본어는 한자어를 음과 훈으로 발음합니다. 우리는 주로 음으로 발음하는데, 일본은 새김으로 읽습니다. 그래서 어떤 글자는 일곱 글자로 읽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나 일본 역사를 하시려면 일본식으로 읽는 한자어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도가 있었다는 사실. 오사카라는 것이 백제주라는 사실. 고대 한반도 사람들이 건너가서 일본을 국가적으로 지배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구다라리 지역은 일본 역사책에서 구다라 고을이라고 불렀던 곳입니다.


百濟郡 - 구다라 고우리


이건 행정 지명으로 백제군으로 읽었다는 것이 일본 역사책에도 기록이 나옵니다. 646년부터 백제군, 구다라 고우리로 불렀습니다. 고우리는 뭐겠습니까? 고을입니다. 일본 말에는 이와 같이 한국말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백제군에 관한 것은 제가 이 책에서 예시했습니다만. 일본 아키히토 천황이 ‘내 몸에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하면서 ‘제50대 칸무천황은 백제인 화실황태후의 몸에서 태어났다.’하는 그러한 내용인데. 제가 그래서 오래 된 인쇄본인데 가져왔습니다.


이게 바로 일본 천황이 보는 책입니다. 여기에 보면 거의 반 이상이 백제 소리가 나옵니다. 백제군 뿐 만이 아닙니다. 백제 왕족들이 백제가 망한 뒤에 일본 왕실에서 장관들을 한 발자취가 다 나옵니다. 이러한 역사의 내용들을 잘 토파(吐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찾아볼 수 있고 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STB역사특강 홍윤기교수 '오사카는 ‘구다라스’(百濟洲, 백제주)라는 백제인들의 개척지 '2


Name: 한의미래, Date: 2010.03.19. 11:16 (Hit: 41)

오사카는 ‘구다라스’(百濟洲, 백제주)라는 백제인들의 개척지

STB 역사특강 홍윤기 교수 편
출처 링크 : http://www.stb.co.kr/program/review/115/


일본기자가 여러 가지 물어왔는데,

“어째서 일본 천황이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느냐?” 그러기에 저는 그랬죠.

“피가 땡기기에 그렇지 않겠냐.”
피가 땡긴다는 것은 누구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것.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한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으로 말하면 어떻습니까? 자기 집안의 조상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미물이 아니고 동물이 아닌 이상 인간은 올바른 역사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자기 집안을 국가적으론 자기 나라의 발자취. 고대 한국이 어떻게 시작돼 어떻게 이어져 왔느냐? 그리고 특히 일본과의 관계는 어떠했느냐?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역사를 모른다면 우리는 21세기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더욱 혼란 속에 빠질 것입니다. 오늘날 국제 사회라고 합니다. 그러나 국제사회 속에서 어떻습니까? 저마다 자기 나라의 깃발을 흔들고 자기 나라의 것만 주장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걸어 왔는지 하는 것을 하나하나 토파(吐破) 나가면서 특히 한일 관계사에서 백제를 인식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구다라. 다라는 일본 사람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한반도의 국가입니다. 모두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한국에는 없는 백제의 발자취가 일본에는 약 4백 곳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 38년 간 일본 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걸어 다니면서 백제 유적지를 찾아다닌 곳 들입니다.

저는 한 곳 한 곳 찾으면서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사실은 우리의 역사를 우리 스스로가 바르게 모르고서 남에게 ‘알아라.’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백제의 역사, 구다라의 역사를 공부한 훌륭한 분들이 사실은 많이 있습니다. 일부 국수적인 잘못된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심 있는 학자들도 여럿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분들과 교류하면서 한일을 왕래하면서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를 찾아내는 공부를 해 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이 사람의 공부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목숨이 이어지는 한 백제를 찾을 것입니다. 많은 백제를 찾는 가운데 저에게 힘을 준 건 사실은 일본 아키히토 천황입니다. 이 분이 결정적 발언을 했는데 이 분이 말한 역사책이 [속일본기]입니다.


속일본기 續日本記

이 [속일본기]라는 역사책은 일본 역사의 정사입니다. 왕실에서 만들었습니다. [日本書紀]라는 역사책이 있고. 그 최초의 역사책은 [고사기]라는 역사책입니다. 712년에 나왔고. 일본서기는 서기 720년에 나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초의 역사책을 쓴 사람은 백제 사람입니다.

안만려라는 백제 왕족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일본 왕실에 있으면서 썼습니다. 역사책에서는 태안만려(太安萬呂) 라고 표기합니다. 그래서 일본 말로는 ‘오노야스마로’라고 합니다. 이 분이 최초의 역사책 [고사기]를 쓴 분입니다. 그리고 [일본서기]를 일본에 있던 백제 계열의 왕자들과 함께 썼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의 여러 역사학자들도 시인하고 있습니다. 차츰 여러분과 공부하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만. 어째든 일본 왕실이 백제와 연관돼 있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일본인과 우리의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공식적으로 일 년에 한 번씩은 일본에 건너가서 350명 이상의 일본인을 모아 놓은 자리에서 백제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2009년) 큐슈의 구마모토현에 가서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도쿄에서 했습니다. 제작 년에는 오사카에서 했습니다. 일본 속에서 백제를 강연하면 이 사람들이 반항을 하거나 나쁜 소리를 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사람들은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강연이 끝나고 나면 저에게 몰려와서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하나하나 설명을 해드리고 했습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백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자기의 뿌리를 찾자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해마다 백제문화제를 아주 성대하게 거행합니다, 금년엔 신종플루 때문에 중단이 됐습니다만, 내년이면 2010년 대백제문화제가 거행됩니다. 이러한 백제문화제는 백제 역사를 내외에 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훌륭한 문화제입니다.

자료 : 2010 대백제전 http://www.baekje.org


출처 :
STB 역사특강 홍윤기 교수 '일본속의 백제 구다라'
http://www.stb.co.kr/program/review/115/




STB역사특강 '오사카는 ‘구다라스’(百濟洲, 백제주)라는 백제인들의 개척지 ' 홍윤기 교수1


Name: 한의미래, Date: 2010.03.19. 11:04 (Hit: 41)

오사카는 ‘구다라스’(百濟洲, 백제주)라는 백제인들의 개척지

STB 역사특강 홍윤기 교수 편
출처 링크 : http://www.stb.co.kr/program/review/115/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백제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백제를 일본에서는 ‘구다라’ 라고 합니다.

여러분 구다라라는 표현을 해보셨습니까? 한 번 해 볼까요?


"구다라"


네 구다라는 백제입니다.

구다라 百濟


구다라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쉽게 말씀드리면 백마강의 구드레 나룻터에서 왔다고 하는 것이 거의 지배적인 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저의 졸저입니다. [일본 속의 백제 구다라] 이 책을 교재로 삼아서 강의를 하겠습니다. 놀라운 사실들이 사실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공부를 하겠습니다.

지난 2001년 12월 23일. 그 날 지금의 아키히토 천황이 “내 몸에도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하는 공식적인 표현을 했습니다.

2001.12.23 아키히토 明仁

참고자료 : 아키히토 국왕 백제에 관심 (최근기사)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43396

이 날이 이분의 68회 생일이었습니다. 이날 일본의 도쿄에 있은 천황궁에서 기자 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이 분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 몸에도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백제로부터 모든 문화가 일본에 건너왔다. 칸무(桓武, 781∼806)천황이라는 분이 바로 그 어머니가 백제인 화실립 황태후다. 백제 무령왕의 직계후손이라는 것도 이 분이 말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이죠.

그 당시에 아키히토 천황의 발언에 대해서 일본의 뉴스위크 잡지와 아사히신문에서 보도한 겁니다.

이것은 아사히신문을 확대 복사한 겁니다.

천황의 생모가 백제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라는 역사서에 기록돼 있다. 천황이 한 말에 ‘내 몸에도 한국인의 혈연이 있다. 한국과의 혈연을 느끼고 있다. ’ 이러한 표현을 했습니다.

이게 그 당시의 아사히신문 기사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발표는 놀랍게도 전혀 예정에 없던 말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발언을 하자마자 궁내청 고관들이 당황했습니다. 전혀 일본 아키히토 천화이 그런 말을 하려고 생각도 안했는데, 이 분이 이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당황한 궁내청 관리들은 각 신문에 보도 관제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사히신문을 빼 놓고는 모든 신문이 보도를 안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있은 뒤에 일본의 뉴스위크 기자가 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이게 그래서 2002년 3월 20일자의 일본어판 뉴스위크지인데. <천황가와 조선> 그리고 여기 밝혀졌듯이 ‘아키히토 천황이 봉인을 풀었다. 일본과 한국의 깊은 혈연을 밝혔다’ 이겁니다. 그러면서 상세한 기사가 나갑니다. 일본 천황이 기자회견을 했던 모습니다. 일본 학자들의 이 얘기 저 얘기를 담고. 그리고 일본 기자가 저에게 물어 봤습니다.

“일본 천황이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전 그랬습니다. “꼭 와야겠다. 일본 천황이 한국에 온다면 한일관계의 아픈 역사도 많이 아물 것이다.” 그것이 뉴스위크에 보도됐습니다.

물론 이 기사는 일어판에만 나온 것은 아닙니다. 영어판에도 나왔고, 영어판도 똑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어판에도 나왔습니다.


<일본천황은 반한국인> 아키히토 천황의 혈통 고백파문. 한국서 찾는 일본의 뿌리. - 뉴스위크 한국어판-

이와 같은 근거가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지난 2000년 도에 그 동안 연구했던 연구론을 중심으로 책을 낸 일이 있습니다.

[일본천황은 한국인이다.] 이 걸 냈을 때는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듬해 12월 23일 일본 천황이 저렇게 발언함으로써 저의 연구가 허황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게 됩니다. 사실은 일본 천황이 저를 도와 준 것이 아니고 일본 천황은 역사를 바르게 말했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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