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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계의 거목인 최인훈 작가 별세를 추모하며

신상구 | 2018.07.25 17:47 | 조회 1245

                                                한국 문학계의 거목인 최인훈 작가 별세를 추모하며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신상구(辛相龜)

 

   소설 '광장'의 최인훈(崔仁勳, 1936.4.13-2018.7.23.) 작가가 7월 23일 오전 10시46분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최인훈 작가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의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인훈 작가는 1934년(공식 출생기록은 1936년) 4월 13일 함경북도 회령에서 목재상이었던 아버지 최국성(崔國星)과 어머니 김경숙(金敬淑) 사이에서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해방 후 북한 공산정권이 부친을 부르주아지로 지목해 탄압하자 1947년 가족이 원산으로 이주했다. 고인이 원산중학을 거쳐 원산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북진했던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에 밀려 철수하자 1950년 12월 최인훈 가족은 부산행 해군함정 LST를 타고 월남했다.
   목포고를 졸업하고 1952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해 6학기를 마쳤으나 전후 분단 현실에서 공부에 전념하는 데 갈등을 느끼고 1956년 중퇴했다.
   1958년 군에 입대해 6년간 통역장교로 복무했고, 1959년 군 복무 중 쓴 단편소설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을 소설가 안수길(1911~1977)의 추천으로 ‘자유문학’지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1960년 4·19 혁명으로 사상의 자유가 확대되자 1960년 11월 ‘새벽’지에 중편소설 '광장'을 발표해 '4·19 문학의 상징'으로 우뚝 솟았다.

   중편소설 ‘광장’은 해방과 전쟁,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주인공 이명준의 깊은 갈망과 고뇌를 그린 작품으로 남북 간의 이념, 체제에 대한 냉철하고도 치열한 성찰을 담고 있다. 삶의 일회성에 대한 첨예한 인식, 개인과 사회·국가 간의 긴장과 갈등, 인간의 자유와 사랑 같은 본질적인 주제에 대한 폭넓은 성찰을 담아낸 한국 현재 문학사 최고의 고전이다.
   '광장'은 남한의 천박한 이기주의를 '광장이 없는 밀실'로, 북한의 획일적 전체주의를 '밀실이 없는 광장'에 비유해 모두 비판했다. 남한 청년 이명준이 분단 직후 월북했다가 6·25 때 북한군으로 내려와 포로가 되는데 종전 후 남북한 모두 혐오한 나머지 제3국 인도를 선택해 배를 타고 가던 중 바다에 투신한다는 비극이다. 작가는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라며 밀실과 광장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꿈꿨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의 밀실로부터 광장으로 나오는 골목은 저마다 다르다"며 밀실과 광장을 잇는 '다양한 골목의 만남'을 이상(理想)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소설 ‘광장’은 발표 직후부터 문단 안팎에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왔고, 전후 한국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연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되며 지금까지 널리 읽힌다. 출간 이후 현재까지 통쇄 204쇄를 찍었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최다 수록 작품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중편 소설 '광장'은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 6개 외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2004년 국내 문인들(시인·소설가·대학교수·평론가 등)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정치사적 측면에서 보면 1960년은 4·19 혁명으로 학생들의 해였지만 소설사적 측면에서 보면 《광장》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고 평할 정도로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한국 문단 안팎을 뒤흔들었다. 문학평론가 염무웅은 “4·19 혁명을 계기로 한국 문학은 ‘전시체제’를 벗어나 새롭게 비약하고 있었다.”며, “선두에 최인훈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광장》은 내 문학적 능력보다는 시대의 ‘서기’로서 쓴 것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하곤 했다. 그리고 그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작가로 소설에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작품을 개작했다.《광장》은 한국 문단에서 가장 많은 개정판이 나온 소설집이다. 최인훈 작가는 “정신력이 살아 있는 동안 한 글자라도 좋은 모습으로 후대의 독자에게 보이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개정판을 내놓는 이유를 설명했다.
   고인은 광장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문학으로 성찰하며 한국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었다.
   최인훈 작가는 타계하기 직전 와병 중에도 창작을 하며 원고를 다듬을 만큼 문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리 강했다. 그는 일평생 인간과 시대를 통찰하는 지성(知性)에 바탕을 둔 다양한 실험 소설과 정교한 언어 예술을 보여줬다. '회색인'(1963)과 '서유기'(1966)는 지식인의 고뇌를 그린 관념 소설이다, 특히 '회색인'(1963)은 미래가 어두운 시대의 존재론적 고뇌를 그린 수작이다. '가면고'는 환상적 사고실험(思考實驗)의 산물이고, 소설 '구운몽'과 '금오신화'는 고전을 패러디해 분단 시대의 상황을 현대적 괴담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1970년대 이후 희곡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잇달아 써내 한국 연극의 기폭제가 됐지만, 소설 창작은 중단했다.
  그로부터 20년 만인 1994년 펴낸 '화두'는 20세기 한국사 체험을 성찰한 소설로  20세기 동시대인의 운명을 조망한 대작이다. 그는 "인생의 어떤 시기에는 자기 생애가 문득 소설처럼 바라보이는 시기가 있다"며 "소설 '화두'에 내 모든 게 들어 있다"고 했다.
  작가 최인훈은 이외에도 신 식민지적 현실의 위기의식을 풍자(諷刺)한 ‘총독의 소리’(1967~1968) 연작,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크리스마스 캐럴/가면고’, ‘하늘의 다리/두만강’, ‘우상의 집’ 등 소설과 희곡집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산문집 ‘유토피아의 꿈’, ‘문학과 이데올로기’, ‘길에 관한 명상’ 등을 냈다.
   이처럼 그는 다채로운 형식의 소설과 희곡, 평론, 에세이들을 발표하며 한국 현대문학의 테두리를 확장했다. 그리고 스타일 면에서도 재래식 리얼리즘 소설 기법을 넘어서 다채로운 실험정신을 펼쳐 보임으로써, 우리 소설의 혁신을 도모한 작가로 꼽힌다. 그의 문학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낡지 않은 문제의식과 세련된 양식의 전범으로 평가받았다.
   문학과지성사에서는 1979년에 12권의『최인훈 전집』을 간행해 그의 문학성과를 집대성했다.
   동인문학상(1966),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1977), 중앙문화대상 예술 부문 장려상(1978), 서울극평가그룹상(1979), 이산문학상(1994), 박경리문학상(2011) 등을 받았다.


                                                              <최인훈 작가의 주요 연보>

    . 1934.4.13 함경북도 회령 출생(공식 기록 1936년)
    . 1950.12 원산고 재학 중 한국전쟁 발발하여 부산행 해군함정 LST를 타고 전 가족 월남
    . 1956 서울대 법학과 중퇴
    . 1959 군 복무 중 단편소설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을 ‘자유문학’지에 발표하며 등단
    . 1960 ‘새벽’지에 소설《광장》발표 
    . 1962 소설 <구운몽> 발표
    . 1963 소설 <회색인> 발표
    . 1966 소설 <서유기> 발표, 단편 ‘웃음소리’로 제11회 동인문학상 수상
    . 1969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연작 발표
    . 1970 희곡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발표
    . 1977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수상
    . 1977-2001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 1978 회곡 ‘둥둥 낙랑’ 발표
    . 1979 문학과지성사에서 12권의『최인훈 전집』 간행, 서울극평가그룹상 수상
    . 1994 소설 <화두> 발표, 제6회 이산문학상 수상
    . 1999 보관문화훈장 수훈
    . 2003 소설 <바다의 편지> 발표
    . 2011 제1회 박경리 문학상 수상
    . 2018.7.23 대장암으로 별세
                                 

    최인훈 작가는 생전에 "광장을 가지지 못한 국민은 국민이 아니다.", “문학 창작은 일종의 사고(思考) 실험", "현대사라는 수갑을 찬 한국의 작가는 정치와 역사를 빼고 문학을 할 수 없다.",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며 밀실은 개인의 광장", ”광장을 가지지 못한 국민은 국민이 아니다. 밀실을 참지 못하는 개인은 개인이 아니다.“, ”기억 속에 없는 것을 우리는 표현도 제작도 못한다. 창조란 회상의 능력일 뿐이다.“, ”바쁜 사람은 역사를 읽을 틈이 없다. 역사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다만 그가 나쁜 역사를 만들고 있을 때가 문제다.“, ”사관(史觀)을 숭배하는 것은 우습다. 망원경을 숭배하는 것처럼.“, ”사람은 같은 환상에서 시작해서 다른 현실로 삶을 맺는다. 이것이 슬프다.“, ”환상의 실현의 차를 줄이자는 것, 그것이 정의다.“ ”통일보다 재통일이 더 위대하다.“ 등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1973년 미국 아이오와대학 작가 프로그램에 참석하기 위하여 미국에 건너가 3년간 머물다가 귀국한 후, 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많은 문인 제자를 배출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명예교수로 예우 받았다. 최인훈 작가는 2001년 5월 서울예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한 뒤 2005년 산문집 '길에 관한 명상'을 낸 것을 끝으로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 그가 기른 제자로는 소설가 이나미·백민석·편혜영·강영숙·심상대·하성란·신경숙·윤성희·신승철, 시인 채호기·이능표·이창기·이병률·장석남, 동화작가 황선미, 스타 드라마 작가인 김은숙·노희경 등이 있다. 그는 팔순을 맞아 제자 50여 명이 마련한 모임에서 "문학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모범 답안이 없다"고 밝힌 뒤 다시 칩거했다.
   문학평론가 정과리는 "최인훈은 한국 정치사와 문학을 하나로 엮은 작가이자, 우리 정치사를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도정으로 본 지식인이었다."고 추모했다.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은 “최인훈 작가는 남북조 시대의 작가 중에서 가장 지적인 작가로 기억될 것이다. 그의 타계로 한국 문학은 한동안 많이 적막하겠다.”고 평했다. 문학평론가인 김병익 문학과 지성사 상임고문은 “한국 현대문학사는 최인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사유와 독서, 글쓰기에만 몰두한 고인은 문장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라고 회상했다.   
  최인훈 작가는 서울대 법대 입학 65년 만인 2017년에 서울대 법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7월 2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7월 25일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강당에서 최 작가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유가족과 동료 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인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의 추모 영상이 소개되고, 김주연·방민호 문학평론가가 추모사를 낭독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제자인 이진명 시인은 30년 전 사제지간의 인연을 담은 추모시로 고인을 기렸다.
   오전 9시엔 발인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례식장을 떠나는 운구를 바라보며 가슴 깊이 애도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자하연 일산 공원묘원에 안장되었다. 전쟁과 분단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고 평생 문학의 화두로 삼으며 외길을 걸어온 최인훈 작가는 이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문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  유족으로 부인 원영희 씨와 아들 윤구(47세), 딸 윤경이 있다.
                                                                                 <참고문헌>
    1. “최인훈(崔仁勳)”, 권영민,『한국현대문학대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2004.2.25.
    2. “한국문학의 고전 <광장>”, 네이버캐스트, 2018.7.23.
    3. 이민정,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향년 84세", 중앙일보, 2018.7.23일자.
    4. 디지털뉴스팀, "‘광장’의 작가 최인훈 별세···향년 84세", 경향신문, 2018.7.23일자.
    5. 정진수, "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 '한국문학 거목' 쓰러지다", 서울경제, 2018.7.23일자.
    6. 정봉오, “문학계 거장 타계 - 소설<광장> 최인훈 별세”, 동아닷컴, 2018.7.23일자.
    7. 박해현, “분단이란 수갑 치고 광장의 자유를 꿈꾼 작가”, 조선일보, 2018.7.24일자. A31면.
    8. 조용호, “한국문단의 거목 하늘 광장으로 떠나다”, 세계일보, 2018.8.24일자. 24면.
    9. 심성미, “한국 문단의 거목 최인훈, '하늘 광장'으로 길 떠나다”, 한국경제신문, 2018.8.24일자. A27면.
   10. 조윤경, “남북 이데올로기 동시 비판...戰後 문학 새 지평 연 거목”, ; “최근 병상서도 신작 구상... 문학 열정 남달라”, 동아일보, 2018.7.24일자. A23면.
   11. 김인구, "고 최인훈 작가 영결식...편히 잠드소서", 문화일보, 2018.2.26일자.
   12. 조윤주, "하늘로 떠난 고 최인훈 작가 영결식 엄수", 파이낸셜 뉴스, 2018.7.26일자.    
                                                                               <필자소개>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중봉 조헌 선생의 생애와 업적” 등 93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문학사랑>·<한비문학> 문학평론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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