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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단학회 홈페이지 (http://www.hwandan.org)

환단스토리 | 2014.07.28 14:43 | 조회 4067

세계환단학회 홈페이지가 오픈되었네요.

환단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 속에 뿌리고,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한민족의 뿌리와 역사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hwand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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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단학회 창립취지문

한국은 20세기 후반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거쳐 선진산업국가의 하나로 올라선 나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한국의 문화가 '한류(韓流)'라는 이름으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경제발전과 대중문화를 넘어서 한국의 참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오랜 역사와 그 정신문화의 진면목은 우리 국민들에게 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중국의 중화주의 사관과 일본의 식민사관에 의해 왜곡된 한국사의 잘못된 내용들이 세계 여러 나라 교과서들에 버젓이 실려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렇게 잘못된 한국사 인식을 바로잡고 한국사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그러한 한국사 왜곡을 바로잡을 한국 상고사의 귀중한 기록물 가운데 하나가 '환단고기'이다. 한국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직후 간행된 이 책은 오랫동안 알려져 있지 않다가 20세기 후반에 와서야 대중들에게 서서히 알려졌다. '환단고기'는 지금으로부터 9천 년 전에 있었던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환국과 그로부터 나온 배달국 그리고 그를 계승한 고조선의 역사 및 북부여와 고구려, 대진국(발해), 고려의 역사에 관한 놀라운 기록으로 가득 차 있다. '환단고기'에 실린 이러한 기록들을 기존의 사학계에서는 배척하였으나, 20세기 후반에 발견된 홍산문화의 유물을 비롯한 여러 고고학적 발견들과 '환단고기'에 나오는 천문 기록에 대한 과학적 검증은 그 기록의 진실성을 유감없이 증언하고 있다. '환단고기'에는 한국고대사뿐 아니라 상고시대 인류의 시원문화와 종교에 대한 소중한 기록들도 담겨 있어 인류의 초기 역사시대 인간 삶의 실상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환단고기'에 담겨있는 인류의 시원문명과 그로부터 나온 여러 문명들의 계보와 상호관계 그리고 고대문명으로부터 태동한 문화, 사상, 종교 등의 연구는 한두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다방면의 학자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한국상고사를 넘어 인류의 시원문명 및 고대사, 그와 연관된 분야의 폭넓은 학제간의 연구를 위한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 환국(桓國), 배달국(檀國), 고조선(古朝鮮) 시대를 흔히 환단시대라고 한다. 이에 우리는 이 학회를 ‘세계환단학회’라 명명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해서 연구의 범위를 환단시대에만 국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근현대사에도 환단시대의 역사, 문화와 상통하는 내용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의 고유한 역사, 종교, 철학,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마당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환단학회는 그러한 자유로운 학술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더 나아가 현재 한·중·일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역사인식을 둘러싼 갈등도 동북아의 시원역사(始原歷史)에 대한 공동의 연구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남북한 사이의 정신적, 문화적 이질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학회는 한국의 시원역사에 대한 통일적 인식을 모색함으로써 분단이래 대한민국 정부의 최대 과업인 남북한의 평화통일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남북한의 정신적 통합 없이 진정한 통일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분단의 질곡을 극복하고 나아가 홍익세상의 구현에 길잡이가 될 엄중한 사명을 띠고 출발하는 본 학회의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세계 각지의 많은 학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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