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뉴스

일본 극우파 ‘태극기 밟기’행사에 하는 말이…“펩시와 바퀴벌레일뿐”

환단스토리 | 2012.07.29 13:27 | 조회 6581

일본 극우파 ‘태극기 밟기’행사에 하는 말이…“펩시와 바퀴벌레일뿐”

[쿠키 지구촌] 일본의 극우파들이 반한시위를 하면서 태극기를 밟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태극기가 아니라 ‘펩시콜라’ 로고와 바퀴벌레 그림”이라고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조차도 치졸한 변명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의 인터넷 매체 겟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간사이에서 일본의 자존자위 회복위원회 등 국수적인 단체들이 ‘일-한 국교단절 국민 대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고 가두시위를 벌였다. 일장기와 욱일승천기를 들며 집결한 시위대는 “일한 국교 단절”, “조선인은 일본을 나가라” 등을 외쳤다.

또 시위대 중 일부는 태극기를 땅바닥에 두고 한명씩 짓밟고 지나가는 ‘태극기 밟기’행사를 가졌다. 시위대는 “태극기가 아닙니다. 펩시 로고와 바퀴벌레입니다”라며 이날 촬영한 동영상을 ‘펩시 바퀴벌레 매트’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전문사이트에 올렸다.

‘태극기 밟기’ 동영상은 삽시간에 퍼졌고 일본 네티즌들은 이해 못할 행동이라며 비난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는 “2012년 영상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정당한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항의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까지 했어야만 했나”, “이런 저속한 행위는 민족감정만 자극할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공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일본국기 밟은 퍼포먼스를 했으면 경찰에 연행됐을 것”이라며 “외국국기 모독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벌 받을 것”이라며 짧지만 강하게 비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341개(11/18페이지) rss
환단고기-역사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1 시진핑 "중화민족 피에는 침략 유전자 없다" 환단스토리 3351 2014.05.17
140 [박석재의 천기누설] 우리나라의 근본은 하늘이다 환단스토리 3256 2014.05.14
139 [박석재의천기누설] 우리는 우주론이 없는가? 환단스토리 3335 2014.05.14
138 천부경(天符經)을 국보 1호로 정하자 사진 환단스토리 3565 2014.05.14
137 국학원, 이강식 교수초청 ‘ 환단고기 진실성’ 국민강좌 개최 사진 환단스토리 3356 2014.05.14
136 “非정통 역사서 환단고기-단기고사 재조명을” 환단스토리 3795 2014.05.14
135 [박석재의천기누설] 고조선은 신화의 나라가 아니다 환단스토리 3529 2014.05.14
134 [주간조선] '어서어서'와 '오소오소' 상하이 방언에 숨은 한국어 환단스토리 3910 2014.04.30
133 대 진국 멸망, 원인은 백두산 화산 폭발 사진 환단스토리 4749 2014.04.21
132 뿌리깊은 일제 식민사학… 그 그늘 못벗어난 한국고대사 사진 환단스토리 3453 2014.04.07
131 '식민사학'은 어떻게 뿌리내렸나 사진 환단스토리 3506 2014.04.07
130 "조선인은 노예처럼…" 日 '아베' 조부의 저주 사진 환단스토리 4531 2014.04.07
129 러시아 영화사, "안중근 동영상 팔겠다" 첫 국제광고 환단스토리 3756 2014.03.20
128 일본, 이대로 가면 전세계적으로 고립 사진 환단스토리 3761 2014.03.04
127 이찬구 박사, 5500년 전 옥기(玉器) ‘치우(蚩尤)상’ 공개 사진 첨부파일 상생도군 4604 2013.12.06
126 치우천황의 원형, 3천500년 전 '홍산옥기'에서 찾았다? 사진 상생도군 5231 2013.12.06
125 "상고사에 등장하는 '치우'는 웅족…단군이 바로 그의 후손" 사진 환단스토리 4702 2013.12.05
124 日 학자 "일본문자 가타카나 신라서 유래 가능성" 사진 환단스토리 5029 2013.09.02
123 역사교육 홀대하면 미래도 없다 환단스토리 4373 2013.08.06
122 교사들이 느끼는 '역사왜곡' 실태 사진 환단스토리 4542 2013.08.06
 
모바일 사이트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