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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한의사, 임성호 원장과의 아름다운 동행

환단스토리 | 2012.12.07 14:52 | 조회 5684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한의사, 임성호 원장과의 아름다운 동행

[사회] 2012-11-09


박미희 기자 = 아름다운 동행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한의사
임성호 원장과의 아름다운 동행

임성호 부산세종한의원 원장 |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 홍보이사


동북공정을 비롯한 한·중 역사 논쟁이 정치 외교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단군을 기억 저편의 신화가 아닌 살아있는 역사로 증명하는 유적이 발굴되고 있음에도 그 역사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최근 불거진 한·일간 독도 영유권 문제를 비롯한 우리 역사바로잡기 문제는 세대를 초월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시대의 숙제다. 이에 주간인물은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는데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바로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세종한의원 (051-624-1691 / www.cafe.naver.com
/mindc0ntro1dotcom/4322)임성호 원장이 그 사람이다. _박미희 기자



위클리피플이 찾아간 세종한의원은 환자들을 돌보려는 의료진들의 정성이 가득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먼저 손을 내민 임성호 원장은 환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바로 잡는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 홍보이사로 활동으로 더욱 바쁘신 것으로 안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책상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환단고기를 애틋한 손길로 펼쳐 보인다. “단군의 역사가 단순히 전설로 내려오는 신화가 아니라 민족의 뿌리를 둔 살아있는 역사임을 알리는 것이 중심적인 활동이죠.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한국 역사 왜곡화과정에서 단군의 역사가 폄하되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옛 만주 일대의 영토문제를 둘러싼 동북공정의 정책의 일환으로 단군의 역사를 증명하는 유적들이 중국의 역사인양 왜곡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고 단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활동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는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설립돼 바른 역사 의식을 고양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역사계 전문가를 비롯한 우리 역사에 관심을 지닌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환단고기 저술 100주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와 세미나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의 홍보이사로 있는 임성호 원장은 앞으로 더욱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활동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임 원장. 그가 처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한의학의 뿌리라고 알려진 신동씨가 바로 동이족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부터였다. 그 후 그는 동양 철학을 집대성한 한의학이 우리의 역사와 명맥을 같이함을 알고 더욱 우리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동양의학이라는 것이 흔히들 중국에서 비롯된 의학이라고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원류를 찾아가보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또한 단군의 역사 역시 중국 역사의 일부가 아니라 융성한 제국을 이뤘던 독자적인 역사이며 한민족의 뿌리라는 것이 역사의 진실입니다. 현재, 왜곡되어 있는 많은 진실을 알리고 바로잡고 싶었습니다.”
이런 대한역사찾기 범국민운동본부의 의견을 더욱 뒷받침하는 증거가 신빙성을 더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수천 년 전 단군의 역사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실존한 역사임을 기록한 환단고기 역시 그중 하나다. 안경전 역주 환단고기 완역본을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난다. 그는 “한·중·일 간 역사문제는 단순한 역사 문제 이상으로 정치 외교적인 이해관계 문제로 확대되어 훗날 국가 장래를 결정할 문제”라며 “후손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 역사에 대한 대중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임성호 원장. 그는 수 십 년 진심어린 마음으로 환자를 진료해온 가슴이 따뜻한 한의사다. 신체 전반을 유기적으로 보는 관점으로 자연적인 치료를 추구하는 한의학, 그 한의학의 가치에 대해 그는 깊은 애정을 지닌 사람이었다. 그는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한의학의 가치와 새로운 발전에 대해 말했다. “물질문명이 발달한 서구의 문명도 정신문화의 위기라는 한계에 당면했습니다. 현대문명에 염증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정신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동양철학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죠. 특히 오랜 세월 선조들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의학은 그 우수한 과학성과 의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더욱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들을 기우려야 할 때입니다.”

또한 임성호 원장이 있는 부산세종한의원은 약효가 높은 황제공진단과 정해고, 정위단으로 유명한 한의원이다. 특히 간이 약해 심신이 허약한 사람에게 특효인 황제공진단은 녹용을 비롯한 좋은 약재와 깊은 정성으로 만들어져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몸의 원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기침, 해수, 기관지염에 좋은 정해고와 소화불량, 식체, 급체, 급만성 위염, 위무력증에 좋은 정위단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 많은 이들이 부산세종한의원을 찾고 있다. 그에게 기억에 남는 환자를 꼽아 보라고 하니 이내 손을 내젓는다. 그는 그 대신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 지으며 이렇게 답할 뿐이다. “수십 년간 환자를 봐왔지만 최고의 명약은 바로 환자를 보는 의원의 정성이요, 그 의원을 믿는 환자의 믿음일 뿐입니다. 그 이상의 명약은 없죠.(웃음)” 모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귀한 사람이기에 그에게 누군가를 꼽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는 “한의사는 돈이 아닌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새롭게 한의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젊은 후배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를 돌보는 진심과 정성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끝으로 오랜 믿음으로 성원해 준 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임성호 원장과 함께 한민족의 뿌리를 찾고자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


주간인물 http://www.weeklypeople.net/view.do?seq=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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