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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칼럼 4.중국과 일본의 우리역사 뒤틀리기

어하라 | 2012.04.27 14:05 | 조회 4811

4.중국과 일본의 우리역사 뒤틀리기

역사칼럼 - [04]

 

이홍배 증산도사상연구회 수석부회장

 

웅혼한 기상을 휘날리며 고대 아시아 전역을 다스렸던 전설과 같은 민족, 중국 사서에서 최대의 군자국으로 칭송하고, 공자까지도 그 군자국에 가서 대인의 도를 들으며 살고 싶다고 하였던 나라. 그 땅의 주인공은 중국한족이 동이족으로 불렀던 한민족이었다.  

기마민족이면서 인류 최초의 농경문명인 홍산문명을 열었던 한민족은 유달리도 광명을 쫓은 민족이었다. 하늘의 광명을 타고나서 하늘의 광명이 비치는 땅을 찾아 나라를 세우고, 하늘의 광명으로 이 세상의 문명을 열고(光明理世), 세상을 조화로 다스려(在世理化),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는(弘益人間) 대 이상향을 이 땅에 실천하였던 민족이었다.

 

너무나 위대한 민족이었기에 이웃 국가이었던 중국과 일본은 자신들에게 문명을 전해 주고 스승의 국가로 존재하였던 한민족의 역사를 지워 버리려고 하였고, 한민족의 역사를 뛰어넘으려 했다.

 

그러나 엄연하게 흘러왔던 역사를 다시 돌이켜 쓸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에, 그들은 한민족의 역사를 자기 역사로 편입시키거나, 슬그머니 빼 버리고, 글자를 왜곡시켜 기록하였던 것이다. 그 기록의 시작이 바로 사마천의 사기(史記)이었으며, 전국 시대를 통일한 한나라 무왕 때의 일이었다. 이후 우리 역사의 실체가 뿌리부터 뒤틀리게 되면서, 반만년의 역사로 역사가 축소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한 술 더 떠, 없는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뻥튀기 하듯이 늘려놓으면서, 자신들의 건국연도와 시조를 왜곡하여 고구려 역사보다 훨씬 앞선 역사로 만들어 낸 것이 일본서기이다. 동시에 한민족의 모든 고대사 뿌리를 잘라내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왜곡시키고, 그마저도 성이 차지 않는지 한민족의 역사를 고려 시대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서양 세계에 전하게 된다. 이로써 반만년의 역사가 더욱 축소되어 우리는 역사가 겨우 1000년 남짓 정도 되는 나라로 서양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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