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뉴스

식민사학을 넘어 상고사를 밝힌다! (세계환단학회)

환단스토리 | 2016.06.16 17:01 | 조회 2519


식민사학을 넘어 상고사를 밝힌다!

2일 세계환단학회, 3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학술대회


2016.06.01  14:11:00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고사 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를 찾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세계환단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와 3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학술대회가 그것이다. 이들 단체의 공통점은 식민사관 청산이다. 이것이 한민족의 역사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발표와 토론, 강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환국과 배달국의 역사

 

유교와 불교, 도교 이전에 우리나라 고유의 선도문화(仙道文化)를 상세히 밝힌 《환단고기》. 

 

1911년 평안북도 출신 계연수가 《삼성기(三聖紀)》·《단군세기(檀君世紀)》·《북부여기(北夫餘紀)》·《태백일사(太白逸史)》 등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이전에 환국과 배달국이 존재했다고 밝혀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근대적 용어나 비과학적인 기록을 근거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단군세기》의 오성취루(五星聚婁) 현상을 천문학적으로 검증한 논문도 나오는 등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바로가기 클릭) 

 

관련해서 세계환단학회(회장 이홍범)는 오는 2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효창동)에서 창립 2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단체는 일제 식민사학을 청산하고 <환단고기>를 통해 한민족과 인류역사의 뿌리를 밝히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창립됐다.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환단고기>를 비롯해서 동북아 상고사에 관한 논문과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10시부터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환단고기의 역사성과 사학사적 의의’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1 세션은 고려말 학자 ‘행촌 이암의 사상과 문화 활동’을 주제로 박선식 한국인문과학예술교육원 대표와 한문수 성균관 석전교육원 교수가 각각 '태백진훈에 반영된 동북아 상고사회인의 생활상과 세계관', '단군세기에 기록된 경당과 천문역사 고찰'을 발표한다.

 

점심식사 이후 1시 30분부터 ‘환단고기의 재조명’을 주제로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석좌교수와 노종상 상생문화연구소 박사가 각각 '일본의 천신제사와 환단고기의 서지학적 위상연구', '북애 범장과 북부여기 연구'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김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교수의 ‘연해주의 독립운동사와 중앙아시아 이주사’,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의 ‘치우에 관한 새로운 사실’, 안경전 상생방송 이사장의 '동북아 신선문화의 도통과 신선 발귀리의 신교철학 사상’ 특강이 열린다. (문의) 070-4895-3001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극복해야

 

'동북아 역사왜곡 극복 학술대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내현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고조선에 대한 바른 이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김용환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3명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정태만 인하대 교수의 '일본의 교과서 역사왜곡 비판', 남의현 강원대 교수의 '중국의 만리장성, 어디까지 갈 것인가-명대 요동변장을 중심으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수는 '최근 중국의 고고-역사관련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발표한다. 이에 대해 나홍주 흥사단 독도수호 공동대표, 윤휘탁 한경대 교수, 박원길 칭기스칸 연구센터장이 토론할 예정이다. 문의) 02-741-4091 ,2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341개(3/18페이지) rss
환단고기-역사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1 단재 신채호의 '直筆정신' 환생하길 환단스토리 957 2020.02.20
300 [이덕일의 ‘역사의 창’] 임나일본부설 선전하는 국립박물관 가야전 환단스토리 923 2020.02.06
299 1909년 추정 등사본 『환단고기』의 출현 사진 첨부파일 환단스토리 1094 2020.01.05
298 터키 선사 유적지서 8천500년 전 사람 이빨 장신구 출토 사진 환단스토리 1069 2019.12.14
297 옛사람 우주관 담긴 윷판·칠성성혈, 남원 오작교에서 찾았다 사진 첨부파일 환단스토리 953 2019.12.13
296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기념일.동상 제막식 환단스토리 1062 2019.11.27
295 일본 문자 ‘가타카나’는 한반도의 발명품? 환단스토리 1086 2019.09.16
294 심백강 박사 “일제 식민사관 청산되지 않아 민족정기 훼손” 사진 환단스토리 942 2019.09.06
293 조선의 ‘선(鮮)’은 무슨 뜻? 사진 환단스토리 976 2019.09.06
292 "전쟁터 된 韓·中·日 고대사 연구…근대 기반 해석 버려야" 환단스토리 724 2019.09.06
291 환웅, 예·맥족 포용… 부족공동체→고대국가 발전 터 닦았다 사진 환단스토리 783 2019.09.06
290 ‘한반도, 중국 삼국지 조조 위나라 땅이야’ 사진 환단스토리 1176 2019.07.06
289 중국 신석기시대 량주 유적 유네스코 등재..55번째 세계유산 사진 환단스토리 728 2019.07.06
288 [신간서적]동아시아 고대사의 쟁점,왜 ‘사료 없는 주장’, ‘상상으로 쓰 사진 환단스토리 1079 2019.06.05
287 안중근 의사 "고문 두렵지 않아…죽으면서도 나는 기쁘다" 사진 환단스토리 1061 2019.05.30
286 서양사는 아시아 문명이 모태 사진 환단스토리 1135 2019.05.20
285 “소로리 고대벼도 1만2500년 전 것” 확인.."연대논란 해소" 사진 환단스토리 1045 2019.05.08
284 한 뿌리의 인연, 브라만교, 불교, 힌두교 - 쿠르간 가설 사진 환단스토리 1095 2019.05.08
283 한반도에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쌀농사 사진 환단스토리 1513 2019.05.08
282 5020년된 고양가와지볍씨, 한반도 벼농사 전파에 중요한 자료 제공 환단스토리 1085 2019.05.08
 
모바일 사이트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