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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 “한.중.일 동북아 역사전쟁의 승자는 누구?”

환단스토리 | 2014.06.16 17:24 | 조회 2987


역사전쟁, “한.중.일 동북아 역사전쟁의 승자는 누구?”
대한사람은 대한사관(大韓史觀)으로 역사의 승자가 돼야.
박정례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정례 기자]= 너희가 전쟁을 아느냐? 그것도 진짜 전쟁을. 하고 묻는다면 혹자는 뭐라 대답할까. 사람에 따라서 대답하는 내용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틀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국가도 그렇다.

그러나 현대는 분명히 말하지만 “역사 전쟁이다.”라고 일갈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환단고기’를 완역(完譯)한 안경전 역주자(증산도 종도사)다.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맞다. 우리나라는 해해연년 8.15 광복절이 되면 역사논쟁으로 분분하다. 일본이 우리의 속을 긁고 중국이 우리의 속을 뒤집어 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마다 때마다 걸핏하면 역사논쟁이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왜 그럴까. 우리에게는 유감스럽게도 일제 36년의 식민기간이 있었다. 그 기간 중에 일제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말살하는 정책을 폈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아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무려 20여 만 권이나 불태워버렸다. 그런데 작금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고 말살하는 것이 일본뿐만이 아니다.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고 있는 중국의 역사침탈이 생겼다.

그 속셈은 한족과 55개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에서 소수민족의 삶과 미래와 영혼까지도 지배하려는 속셈에서다. 중국정부가 치밀하게 추진 중인 동북공정도 따지고 보면 이렇듯이 역사왜곡에서 출발한다. 우리 민족이 남북한 통일을 이룰 것을 대비해서 장차 동북 3성에 대한 연고권울 내세울 근거를 미리 만들어두려는 것이다. 동북공정은 그러니까 중국이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자기네 것으로 만들 목적으로 2002년부터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역사왜곡이다.

그래서다 왜 현 시대를 역사 전쟁이라고 하며 어째서 우리는 이 역사전쟁에서 이겨야 하는지 알아야겠다. 우리역사를 바로 알기위해서는 ‘환단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럼 환단고기란 어떤 책인가. 환단고기는 한마디로 ‘천년 세월이 빚어낸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환단고기는 신라에서 조선까지 거의 천년에 걸쳐서 다섯 사람에 의해 저술된 사서들을 1911년도에 운초 계연수 선생이 펴낸 책 것이다. [삼성기 상][삼성기 하][단군세기] [북부여기][태백일사] 등 5권을 묶어낸 책이다.

<환단고기>는 환단고기가 간행된 지 100년 만에 비로소 완역본이 출간됐는데, 그동안 20여종이 번역서로 나왔으나 거의 모든 책이 중요한 대목에서 오역을 보이고, 한민족 시원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아쉬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상생방송 이사장이자 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 씨가 30여 년에 걸친 현장답사와 고증을 거쳐 완역해서 그 역주본을 내놨다.

‘역사를 모르는 자, 역사에 휩쓸려 가리라!’라고 한 것처럼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은 실로 통탄할 지경에 이르렀다. “일본에 의한 한국의 식민지 지배가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둥의 막말을 서슴지 않는 사람이 총리후보자가 되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실정이니 말이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제대로 된 우리역사를 알고 우리역사와 끊임없는 대화를 나눠야겠다.

이런 목적에 충실하고자 사단법인 대한사랑에서는 토요일(6월1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중구 태평로에 있는 플라자호텔에서 ‘대한의 진정한 역사광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이사장은 “이제는 역사혁명, 정신혁명을 할 때”라는 인사말로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21C기를 맞아 중국은 중화사관을 일본은 황국사관을 내세우며 역사를 왜곡하고 소수민족을 무참히 지배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제 우리역사를 바로 찾아 대한사관으로 맞서나가자고 역설했다.

곁들여서 '사단법인 대한사랑'은 이수성 전 총리를 비롯한 6명의 고문과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9명의 학술위원과 강동민 명지대 교수를 비롯한 52명의 자문위원 위촉 식을 가졌다. 이어서 학술발표로 들어갔는데 경주대 이강식 교수는 <신시의 풍백, 우사, 운사의 3백 조직을 통해서 본 [환단고기]의 진실성이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의 남창희 교수는 <환단고기속, ‘단군세기’를 통해서 본 식민사학의 허구성>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환단고기>의 역주자 안경전(증산도 종도사)씨가 환단고기를 통하여 본 우리시원역사의 진실과 동북아 역사전쟁의 실체에 대해서 발표해줬다. 환단고기만이 우리 역사가 9천년이 넘고, 우리의 국통맥을 환국- 배달 - 단군조선 -북부여(열국시대) - 사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가야) -남북국시대(발해, 신라) - 고려 -조선 -대한민국으로 정리하여 밝혀준다고 한다.

정녕 그렇다. 뿌리 없는 생명은 없다. 뿌리는 생명의 근거이자 열매의 원천이다. 역사는 민족의 뿌리를 말해준다. 우리역사의 뿌리를 튼튼히 해야 겠다. 그래야 동북아 역사전쟁에서 승리하여 진정한 대한사람이 될 수 있음이다.

*박정례/ 기자, 르포작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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