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뉴스

대전 중구 뿌리공원 대강당에서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개최

신상구 | 2015.12.29 01:01 | 조회 2655

                                   대전 중구 뿌리공원 대강당에서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개최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칼럼니스트) 신상구
 
   2015년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효와 토속문화 범민족/인류 대축제는 세계천부경협회(회장 : 조성교), 우리토속문화진흥협회(회장 : 김형식), 세계 효 운동본부 주관으로 2015년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6시간 동안 대전광역시 중구 효문화마을관리원 뿌리공원 대강당에서 ‘천부경으로 하나 된 통합마을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는 식전행사, 제1부 본 행사, 제2부 축제 한마당 순서로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는 세계효문화연구소 진요근 이사장(세계효운동본부 설립자)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제1부 본 행사와 제2부 축제 한마당은 전 MBC 아나운서  이지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고천제 행사, 세계천부경협회와 (주)한국로얄필름픽쳐스 협약식(효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영화 거미 제작 후원식), 초대가수 진효근의 불효-최범수 세계효운동본부 부총재(효지도사) 효특강 순서로 엄숙하게 개최되었다.
    제1부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1시간 동안 개회선언-국민의례-천부경 동영상-진요근 행사총괄 공동추진위원장의 내빈 소개-세계천부경협회 김기학 부회장의 경과보고-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축사-통일광복민족희의 의장인 김선적 대회장 인사말-취지문 낭독-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공동대표 격려사-고 박동호 천부경 공로패 수여와 수상소감 발표-식가 아리랑-폐회식 선언 순서로 개최되었다.
    제2부 축제 한마당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2시간 동안 한강수 예술단의 천부경춤-우리소리단원의 경기민요․갑천아리랑․아리랑연가-인기가수 김상준의 돈타령-다들밸리댄스-초청가수 진요근의 아니야-인기가수 지중해의 트로트-여여심의 승무-류환의 행위예술-다함께 아리랑-폐식선언 순서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애국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밝은정신문화원 서계갑 원장, 배달문화원 박보환 대표, 황극도원 박명성 원장, 대한불교선학원선돌선원 조성화 선원장, 한강수예술제보존회 이정민 대표, 행위예술가 류환, 한국국민당중앙당 성미경 홍보기획위원회 위원장,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박사, 고마뜸학회 박종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조화경인 천부경(天符經)은 한민족의 최고 경전임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교과서와 한국철학사에 수록되지 않아 한국 국민들 중에도 존재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리고 제3회 천부경의 날 대축제는 공휴일이 아닌 월요일 오후에 개최되어 공직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데다가 주최 측의 홍보 부족, 천부경의 날 대축제 장소인 대전 뿌리공원 대강당의 접근성 부족, 국학원․증산도․한배달 등 천부경 관련단체의 불참, 언론기관(방송사, 신문사)의 비협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전국적인 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참여 인원이 200여 명에 지나지 않아 1회 500여 명, 2회 1000여 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외국인은 단 한 명도 없고 젊은이들은 찾아보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행사 도중에 참여 인원 대부분이 슬금슬금 자리를 비워 행사 끝날 무렵에는 관람자가 30-40명에 불과해 주최측 인사들의 마음을 서글프고 안타깝게 했다.  
   그런데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폐회식 직후 세계천부경협회 홍병우 사업1본부장이 2016년 제4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행사는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천부경학술대회를 겸해 개최하고 사전 홍보를 강화하는 등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증가시켜 천부경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혀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앞으로는 천부경의 날 대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천부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천부경 81자가 초․중․고 교과서와 한국철학사에 수록되는가 하면, 세계천부경의 날이 국경일로 지정되어 천부경의 날 대축제 행사가 국가적인 행사로 개최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리고 천부경의 3원조화의 홍익철학(弘益哲學)이 국내외의 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근본이 되어 우선 먼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통일된 선진민주복지국가로 발전하여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서기를 갈망한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여 온 세상이 살기 좋은 낙원으로 변모하여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참고문헌>
    1.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추진위원회,『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효와 토속문화 범민족/인류 대축제』홍보책자, 성천기획인쇄, 2015.12.
    2. 신상구, “음력 11월 11일 세계 천부경의 날 선포의 민족사적 의의”, 증산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2013.12.14일자.
    3. 신상구, “제3회 세계 천부경의 날 대축제 안내”, 밝달나무숲 자유게시판, 2015.12.13.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994),『아우내 단오축제』(1998),『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997)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지역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한국선도의 맥을 이은 일십당 이맥의 괴산 유배지 추적과 활용방안” 등 65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341개(7/18페이지) rss
환단고기-역사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1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국학박사, 문학평론가로 등단 화제 신상구 1959 2016.06.03
220 日 역사교과서 또 왜곡-신라가 일본에 조공 주장 사진 신상구 2615 2016.05.16
219 단단학회의 연혁과 교리 신상구 3007 2016.04.17
218 식민사학과 사이비 역사학 신상구 2691 2016.04.17
217 “아직도 일제 식민사관 받아들이는 학자 많다” 사진 환단스토리 2617 2016.04.08
216 아우내 장터 독립선언서 원본을 찾습니다 신상구 2807 2016.04.03
215 아우내 장터 독립선언서를 기초하고 청주고 교가를 작사한 포암 이백하 선생 신상구 2756 2016.04.02
214 단군(檀君)은 신화가 아닌 우리 국조(國祖)이다 신상구 3304 2016.03.31
213 이덕일 중심 ‘상고사 열풍’에 드리운 정치적 위험성 신상구 2753 2016.03.28
212 항일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생애와 업적 신상구 3055 2016.03.23
211 민족사학자들을 사이비사학자로 매도하는 소장 강단사학자들 신상구 2545 2016.03.22
210 민족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류인식 선생의 생애와 업적 신상구 2725 2016.03.21
209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의 권위자인 우에다 마사아키 박사의 명복을 빌며 신상구 2806 2016.03.14
208 민족사학자 박성수 박사의 타계를 애도하며 신상구 2954 2016.03.03
207 민족사학계 큰 어른 박성수 교수 별세…마지막까지 투혼 사진 환단스토리 2538 2016.03.02
206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80주년을 기념하며 신상구 2755 2016.02.22
205 한국 상고사 연구 강화의 필요성 고찰 신상구 2810 2016.01.20
204 안정복의 생애와『동사강목』이야기 신상구 3687 2016.01.15
203 민족사학자 이종휘의 역사인식 신상구 3057 2016.01.11
202 한국 연극계의 산증인 고 백성희의 명복을 빌며 신상구 2568 2016.01.09
 
모바일 사이트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