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왕국의 대당항쟁은 국내문헌으로는 환단고기에만 나온다
이정기 왕국의 대당항쟁은 국내문헌으로는 환단고기에만 나온다
중국대륙에는 서기 761년부터 817년까지 4대 58년간 당나라와 맞서며 산동반도 일대를 장악했던 독립국가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고구려 유민 이정기가 세운 평로치청왕국이다.
이정기는 고구려의 유민으로 본명은 회옥이다. 이정기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중국 정사인 신구당서와 자치통감에 수록되어있고 국내 문헌으로는 유일하게 환단고기에 기록되어있다.
특히 『환단고기』에는 이정기가 대제라는 큰 나라를 세우자 대진국 문황제가 군사를 보내 싸움을 돕게 한 기록이 처음 나타난다.
<환단고기>'태백일사' 당에 항거한 이정기의 활약 부분
大興四十五年淄靑節度使李正己擧兵拒唐軍帝逾將助
산동성 청주에 있는 지역 박물관인 청주박물관엔 고구려 유민으로 한때 이 지역을 통치했던 이정기 장군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고구려 유장 이정기가 중국 중동부 15개 주에 대제(大齊, 평로치청)라는 큰 나라를 세우고, 4대 58년간 다스린 기록이 환단고기 태백일사 대진국본기에 처음 나오는데, 이것도 1997년 처음으로 발간된 책 <고구려를 위하여>(김병호, 하서출판), 그리고 KBS 역사스페셜 ‘중국 속에 또 다른 고구려가있었다, 이정기 왕국(2001.5.16)’에서 역사적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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