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 (발해)의 제대로된 황제 연호는 환단고기에서만 보여준다
대진국 (발해)의 제대로된 황제 연호는 환단고기에서만 보여준다
<태백일사 대진국본기>에는 대진국의 전신인 후고구려와 대진국의 건국과정이 상세히 나와 있으며, 대진국 황제들의 묘호, 년호, 시호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신당서에서도 연호가 나오나 대조영부터 연호를 기록하고 있다. <당회요>의 기록에 의해 김육불과 황유한의 책에는 13대 대현석(명종)과 15대 대인선(애제) 사이에 위해라는 이름의 왕이 13년간 다스린 것으로 나온다. <태백일사 대진국본기>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서기 668년 9월 21일 당나라에 의해 고구려의 평양성이 함락되었다. 당시 서압록하(지금의 요하)를 지키던 진국장군 대중상은 패망한 고구려 유민을 모아 동쪽 동모산에 이르렀다.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 하고 연호를 ‘고구려의 영광을 거듭한다’는 뜻으로 ‘중광重光’이라 하였다. 고구려의 옛 땅 회복을 자신의 천명이라 여겼던 대중상이 699년 5월 붕어한 뒤, 태자였던 대조영이 뒤를 잇게 된다. 기존 사서에서는 대중상의 붕어 전 해인 698년에 대진국이 건국된 것으로 전부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환단고기』 「대진국본기」에 의하면 고구려가 멸망한 668년 그 해 대중상이 대진국의 전신인 후고구려를 건국한 것으로 나온다.
제위에 오른 대조영은 홀한성(지금의 상경 용천부)으로 도읍을 옮기고 국호는 대진(大震), 연호를 천통(天統, 하늘의 법통을 계승한다)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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