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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동남아시아와 교류했다는 환단고기의 내용은 일본서기와 일치한다.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7 | 조회 8062

백제가 동남아시아와 교류했다는 환단고기의 내용은 일본서기와 일치한다.


아유타는 삼국유사에서 서역(인도)이라 하였으나 이제 모든 고기를 살펴보면 아유타는 섬라暹羅(태국)이다. 그렇다면 인도의 아유타인이 혹시 대식국의 침입을 받고 쫓겨나서 이곳(태국)에 이르러 살게 되었던 것일까? 이명의 진역유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옛적에 백제 상인들이 바다로 아유타에 가서 재물과 보화를 많이 싣고 돌아올 때 그곳 사람도 백제 사람을 따라 왕래하여 날로 교류가 친밀해졌다. 그러나 그 풍속이 겁이 많고 싸움에 익숙하지 않아서 남의 제재를 많이 받았다”-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환단고기 태백일사에 <진역유기震域遺記>를 인용하여 현재 태국에 있는 아유타국과 백제 상인이 교역한 기록이 남겨져 있다. 이는 백제 해외경영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환단고기의 이 내용은 일본서기에 나와있는 백제가 동남아시아 국가와 교류했다는 근거(534년 백제가 부남국의 제물과 노비 2명을 전해 옴)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부남국: 지금의 캄보니아 지역에서 시작한 동남아시아 최초 고대 국가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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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백제 금동대향로의 사람탄 코끼리 문양 (우) 태국의 코끼리 트래킹 모습

백제금동대향로에 묘사된 코끼리는, 척추의 만고도와 두개골의 구조상 아시아 코끼리로 추정elh며 사람이 코끼리 위에 올라타고 있어 아시아 코끼리로 더욱 추정할 수 있다. 아시아 코끼리 서식지는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반도, 아시아 남동부 등이다.


섬라暹羅: 역사상 [명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명사 [외국열전]에 섬라조가 수록되어있다. 원음은 시암(Siam)이다. 1939년에 태국으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우리나라와는 이미 1393년(조선태조2)에 섬라 사신 장사도 등이 와서 공물을 바쳤으나 연산군 이후에는 왕래가 없었다.


대식국 : 곧 대식국大食國으로 중동 지방에 있었던 사라센 제국을 말한다. 고려 현종,정종때 송나라 상인들과 함께 고려에 여러 차례 조공을 바치고 무역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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