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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에 적힌 패수 위치 : 패수는 하북성 조백하潮白河이다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5 | 조회 6095

환단고기에 적힌 패수 위치 : 패수는 하북성 조백하潮白河이다

북부여기 해모수 재위 38년 기해(단기 2132,BCE 202)년에 연나라 노관이 다시 요동의 옛 요새를 수리하고 패수를 동쪽 경계로 삼았다. 패수는 지금의 조하이다.
* 조하 : 지금의 북경 동쪽과 천진 북쪽을 흐르는 하북성 조백하潮白河이다.


패수는 BCE 200년경 북부여의 제후국인 번조선과 중국 한나라가 국경선을 이루었던 강이다. 사기 조선열전을 보면 “ 진라라 연나라를 멸망시키고 요동 밖의 먼 지역까지 복속시켰으나 한나라가 일어나자 그곳이 멀어 지키기 어려우므로 다시 요동의 옛 요새를 수리하고 패수에 이르러 국경을 삼아 연나라를 복속시켰다. 라고 하였다. 윤내현은 이렇게 밝힌다.

“ 이 패수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쟁점이 되어 온 것으로 요동에 있다는 설, 낙랑군에 있다는 설, 대릉하설, 대동강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혼란을 야기시킨 것은 원래 패수가 어느 특정한 강을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강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였기 때문이다. 퉁구스 계통 종족의 언어를 보면 강을 만주어로 고대한국어로는 펴라,피라,벌라 등이었다. 강에 대한 언어인 벌라를 향찰식으로 기록함으로써 후에 여러 강이 동일한 명칭으로 나타나게 되어 혼란을 주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고대사신론 231쪽]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3182e46.t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63pixel, 세로 599pixel기존 학계에서는 이 패수를 평안도 청천강이라 하였는데 이것은 사대 식민주의 사관이 날조한 소위 ‘ 한사군의 한반도 북부설’을 끝까지 고수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 없이 꿰맞춘 낭설에 불과하다. 북부여 당시 북부여 제후국 번조선과 한나라의 국경선이던 패수는 바로 지금의 하북성 조백하이다.


지도 출처 : http://blog.daum.net/oldkoreanhistory/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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