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역사공부방

러시아 사학자 U.M 푸틴의 고조선 연구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3 | 조회 6821

러시아 사학자 U.M 푸틴의 고조선 연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c742dc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64pixel, 세로 466pixel러시아에서의 고대사 세미나 중 “U.M 푸틴” 이라는 사학자의 말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 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 할 수가 없다.

그 만큼 단군 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 내는데

당신들 한국인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그러는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이다."

U.M 푸틴이라는 구 소련 학자가 1982년도에 발간한 책 <고조선>에서 남북한.중국.소련 역사학자들의 연구업적을 총 망라했다.

단국대 역사학과의 윤내현 교수가 미국의 하버드 도서관에서 이 책<고조선>을 발견하고 책자를 초역.출간이 됐는데 일반에는 바로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냉전 시기였고, 북한과 구 소련학자들의 연구업적이 두루 담긴 책을 일반 대중에 공개할 수 없었던 때였다.

U.M 푸틴은 많은 중국사서에 의한 사료 분석과 최근의 북한 등의 연구 그리고 과거 동아시아지역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을 근거로 고조선(古朝鮮)의 영역을 추정하였다. 그에 의하면 과거 고조선이었던 지역은 고인돌로 대표되는 거석문화(巨石文化)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청동기(靑銅器)는 중국의 영향이 아닌 독자적인 것으로 주로 현재의 요동지역과 청천강 이북지역에 이러한 유물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과거 고조선의 영역은 남만주와 한국 북부(청천강 이북)을 중심지역으로 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랴오똥(遼東)이란 지금의 요동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천하(중국)의 동쪽 변경을 뜻한다고 했다. 이것이 중국의 점령 이후 지명이 된 것이다.

또한 그는

"한대(漢代) 이전에 현토와 낙랑 지역에 이르렀던 조선의 영역은 한 번도 중국의 제후국(諸侯國)이 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燕)나라나 주(周)나라에 예속된 적이 없다."

그리고 기자조선(箕子朝鮮) 설은 주왕(周王)이 자신의 지배 하에 있지 않은 영토를 마치 통치한 것처럼 꾸민 전형적인 예라고 말하고 있다. 또

"중국의 역사가들은 연나라가 중국의 동북쪽 변방에 있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연나라의 역할을 과장해서 표현해 왔다." 그러며, 당시 국력으로 보아 연나라가 조양에서 양평에 이르는 장성(長城)을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118개(2/6페이지) rss
환단고기-한문화/역사공부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8 연개소문의 중원 경략은 환단고기에 잘 설명되어 있다. 환단스토리 7790 2012.07.16
97 고구려가 옛날 유주, 지금의 북경 일대까지 장악했다는 증거 환단스토리 7015 2012.07.16
96 천자는 동방 동이족이 부르던 호칭이다. 환단스토리 6699 2012.07.16
95 신교의 민간신앙 : 터주대감과 성조대군 환단스토리 5762 2012.07.16
94 장승 문화에 담긴 심오한 철학을 풀어주는 환단고기 환단스토리 5932 2012.07.16
93 고시례의 유래 : 배달국,고조선시의 주곡관 고시례 혹은 고시씨 환단스토리 6305 2012.07.16
92 환단고기를 통해야 국사 교과서의 미스테리 ‘辰國’의 정체가 풀린다 환단스토리 6705 2012.07.16
91 고죽국은 은의 제후국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제후국이다. 환단스토리 6708 2012.07.16
90 3년상 제도의 기원은 유교가 단군조선 신교문화의 풍속이다 환단스토리 6685 2012.07.16
89 환단고기에 적힌 패수 위치 : 패수는 하북성 조백하潮白河이다 환단스토리 6089 2012.07.16
88 루방현은 어디인가? 환단스토리 5710 2012.07.16
87 환단고기의 패수 위치 : 패수는 하북성 조백하潮白河이다 환단스토리 6767 2012.07.16
86 웅녀가 맞나? 웅씨녀가 맞나? 환단스토리 5866 2012.07.16
85 우리가 단군신화로 보니 중국은 오죽 하겠는가? 환단스토리 5988 2012.07.16
84 단군조선 썰물 기록 조작가능성은 전혀 없다 환단스토리 5581 2012.07.16
83 법과 객관적 공권력은 고대국가형성의 기준이다 (Elman R. Servi 환단스토리 6725 2012.07.16
>> 러시아 사학자 U.M 푸틴의 고조선 연구 환단스토리 6822 2012.07.16
81 고조선의 실체를 보는 코드 삼한관경제를 알려주는 환단고기 환단스토리 7093 2012.07.16
80 한민족 천도사는 진술축미 4토에 맞추어져 있음을 환단고기를 통해 알 수 환단스토리 6358 2012.07.16
79 한자의 시조 창힐 倉頡은 치우천황의 스승 자부선생의 제자다. 환단스토리 7794 2012.07.16
 
모바일 사이트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