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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죽국은 은의 제후국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제후국이다.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6 | 조회 6671

고죽국은 은의 제후국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제후국이다.

"고죽국은 조선(족)에서 갈려나간 분계(分系)이다."-《조선상고사》.신채호

고죽국의 건국시기는 《사기·백이열전》의 주(注)에서 인용한 <색은(索隐)>에 “孤竹君是殷汤三月丙寅日所封”이라는 기록은 '고죽후국(孤竹侯国)'을 말합니다. 은허 갑골 복사문(卜辞文) 중에도 '죽후(竹侯)'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이때가 대략 商나라 탕(湯)왕 18년이므로, 고죽국의 건국시기를 商왕조와 같은 시기인 B.C.1600년으로 보는 것입니다.

백이·숙제 [伯夷叔齊] 백과사전 설명

백(伯)과 숙(叔)은 장유(長幼)를 나타낸다. 본래는 은(殷)나라 고죽국(孤竹國: 河北省 昌黎縣 부근)의 왕자이었는데, 아버지가 죽은 뒤 서로 후계자가 되기를 사양하다가 끝내 두 사람 모두 나라를 떠났고 가운데 아들이 왕위를 이었다. 그 무렵 주나라 무왕(武王)이 은나라의 주왕(紂王)을 토멸하여 주왕조를 세우자, 두 사람은 무왕의 행위가 인의(仁義)에 위배되는 것이라 하여 주나라의 곡식을 먹기를 거부하고, 서우양산[수양산 首陽山]에 들어가 몸을 숨기고 고사리를 캐어먹고 지내다가 굶어죽었다. 유가(儒家)에서는 이들을 청절지사(淸節之士)로 크게 높였다. [출처] 백이·숙제 [伯夷叔齊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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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죽국의 왕자 백이, 숙제가 나라 사람들이 왕으로 추대하려 하였으나, 서로 왕위를 양보하려 백이가 먼저 도망치고 뒤를 이어 숙제가 도망갔다. 훗날 제후국인 주의 무왕이 상국인 은나라를 무너트린 것을 항의하기 위하여 수양산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다 굶어 죽었다고 전한다. 훗날 사람들은 이들의 절의와 우애를 기려 형제성인, 청절지사로 일컫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과 전혀 다르다. 고죽국의 왕자 백이, 숙제가 왕위를 사양한 것은 바로 우현왕 색불루 때문이다. 제후인 우현왕 색불루가 항명하여 스스로 제위에 올랐음으로 조선의 21대 소태 단군이 어쩔 수 없이 보위를 물려주고 물러났으니, 바로 이를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기 고죽국은 조선의 제후국이었음으로 그런 점에 있어 백이, 숙제는 조선의 형제성인이요 청절지사인 것이다. 출처 : http://cafe.naver.com/jaoji/4628


은주 교체기 고조선의 후국인 고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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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코리안루트를 찾아서](25) 기자의 본향 ‘고죽국’ http://dok.do/puqJXA


우현왕이 소식을 듣고 임금께 사람을 보내어 멈추시기를 청하엿으나 임금께서 끝내 듣지 않으시므로 우현왕이 좌우의 사람들과 사냥꾼 수천 명을 이끌고 부여 신궁에서 단군으로 즉위하였다. 이에 임금께서 부득이 옥책과 국보를 우현왕에게 전하고 서우여를 폐하여 서인으로 만드셨다. 임금께서 아사달에 은거하여 그곳에서 최후를 마치셨다.

이때 백이 숙제는 고죽국의 왕자로서 왕위를 사양하고 달아나 동해 가에 살면서 스스로 밭을 일구어 먹고 살았다. 단군세기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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