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역사공부방

장승 문화에 담긴 심오한 철학을 풀어주는 환단고기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6 | 조회 5882

장승 문화에 담긴 심오한 철학을 풀어주는 환단고기

환단고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편에 그토록 찾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ac8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00pixel, 세로 669pixel


이에 하늘 아래 두루 있으면서 오제의 사명을 주관하는 바 이를 천하대장군 이라 한다.

지하에 두루 있으면서 오령의 이룸을 주관하는 바 이를 지하여장군이라 한다.

생각컨대 저 삼신 三神을 천일 天一 이라 하고 지일 地一 이라 하고 태일 太一이라 한다.

천일 天一은 조화 造化 를 주관하고 지일 地一은 교화 敎化를 주관하며 태일 太一은 치화 治化 를 주관하느니라. 생각컨대 5제 는 흑제 적제 청제 백제 황제를 말하나니,

흑제는 생명이 다함을 주관하고, 적제는 빛과 열을 주관하고, 청제는 낳아 기름을 주관하고,

백제는 성숙을 주관하며, 황제는 조화를 주관한다.

또 생각컨대 5령 은 태수 태화 태목 태금 태토라 하나니,

태수는 크게 윤택하게 하며, 태화는 녹이고 익히며, 태목은 지어 이루고, 태금은 재량하여 자르며, 태토는 씨뿌림을 주관한다. 이에 삼신은 곧 5제를 감독하고 명령하사 각각 넓히고 나타내게 하고,5령으로 하여금 기르고 이루게 하도다.

결국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은 삼신이라는 우주성신 안에서 생장염장을 주관하는 오제와 오령의 사명을 이룸을 주관하는 자연신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삼신 상제와 오제와 오령으로 이어지는 신교를 이해 하지 않고는 절대로 설명 할 수 없는 개념 입니다.

한민족의 삼신 상제의 신교가 잃어버린 현 시점에서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설명 해 줄 수 있는 역사적 안목이나 우주변화적인 안목을 갖고 있는 곳이 없었던 것입니다.

한민족의 정신을 되찾는다고 하는 사람이 환단고기에서 알려주는 한민족 정신의 정수인 신교 神敎를 모른다면 그것은 자기 기만 입니다.

환단고기에 나오는 삼신오제본기 三神五帝本記를 이해 하지 못한다면 한민족의 정신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민속촌에 있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天下大將軍, 地下女將軍의 의미 조차도 외국인이나 관광객에게 설명 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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