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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양심 주은래 총리 “중국의 역사왜곡은 바로잡아야 한다”

환단스토리 | 2012.07.07 22:20 | 조회 6259

중국의 양심 주은래 총리 “중국의 역사왜곡은 바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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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총리는 마오쩌둥(毛澤東)과 같은 혁명 1세대로, 1970년대 중반까지 외교관계를 총괄했던 저우언라이(周恩來.1898~1976) 전 중국 총리다. 1949년 4월 공산정권 수립 후 문화대혁명을 거쳐 최후까지 공산당에서 지도적 위치를 유지하면서 27년간 총리(1958년까지 외교부장 겸임)로서 국내외의 중요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였다.

주은래 총리는 63년 6월 28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조선과학원 대표단을 만나 "중국 역사학자들이 대국주의와 쇼비니즘(국수주의) 관점에서 역사를 서술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등 중국 학자들의 한국 고대사 왜곡을 비판했다. 이런 내용은 '저우언라이 총리의 중국-조선관계 대화'라는 당시 중국 정부의 발언록 문서에 들어 있다. 베이징(北京)대학에서 연수 중인 설훈 전 의원이 문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다음은 저우 전 총리의 발언 요지.

▶중국과 조선의 민족 발전에 대해 과거 중국 역사학자들의 관점은 매우 부정확했다. 조선민족은 조선반도와 동북 대륙에 온 이후 줄곧 이곳에 오랜 기간 거주했다. 랴오허(遼河)와 쑹화(松花)강 유역 모두에 조선 민족의 족적이 발견된다. 문물과 비석의 기록들이 오래전부터 조선민족이 이곳에서 거주해 왔음을 증명한다.

.▶징포(鏡泊)호 부근에서 발해국의 고적이 나오고 수도를 세운 흔적도 발견된다. 이들 발해국은 현지에서 나온 출토품으로 조선민족의 한 갈래가 분명함이 입증된다. 발해는 조선반도뿐 아니라 랴오허와 쑹화강 유역에 오래 살았다. .

▶민족 발전의 역사는 문물로 증명하는 게 가장 과학적이다. 서적의 기록은 완전히 믿을 수는 없다. 당시 사람이 잘못된 관점으로 썼거나 어떤 경우에는 조작한다.

.▶중국은 당신(북한 대표단)들보다 큰 나라며 문화발전도 조금 앞섰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늘 봉건대국의 태도로 당신들을 모욕했으며 침략도 진행했다는 점을 중국 학자들이 우선 인정해야 한다. 나아가 조선민족이 '기자의 후예'라는 등의 왜곡을 해서는 안 된다.

▶진대와 한대 이후 중원에서 랴오허 유역으로 정벌을 많이 진행했다. 사실상 침략이다. 그러나 상당부분 실패했다. 당 왕조도 패배했지만 역시 그들도 당신들을 모욕한 게 사실이다. 이 뒤에는 다시 거란족과 여진족이 흥기했다.

▶역사상의 진실을 환원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다. 두만강,압록강 서쪽은 역사이래 중국땅이었다거나, 심지어 고대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왜곡하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다.

하고, 전쟁 뒤 강화하는 것을 '신복(臣服)'이라고 하며, 스스로를 천조(天朝).상방(上邦)이라고 하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 이는 불평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모두 역사학자의 붓끝에서 나온 오류이며 우리는 이런 것들을 바로 시정해야 한▶예물을 보내는 것을 '조공'이라고 치부하고, 외교사절이 와서 만나주는 것을 '조견(朝見)'이라 다.


유명 역사 교사 위안텅페이의 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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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北京) 징화(京華)학교의 역사담당 교사인 위안텅페이(袁騰飛)씨는 "일본도 역사교과서를 왜곡하지만 중국만큼은 아니다"면서 "중국 역사 교과서에 기술된 내용 중 진실은 5%도 되지 않고 나머지는 완전한 허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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