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역사공부방

삼위태백의 삼위산은 어디인가?

환단스토리 | 2012.07.16 20:21 | 조회 7451

삼위태백의 삼위산은 어디인가?

<삼국유사> 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

[환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내려다 보니 삼위 태백이 가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만하다]

<흠정서역동문지>'천산남북로산명'

古天山東盡境(山海經)三危山西三百五十里曰天山 ...(중략)... 一統志天山一名白山自哈密東北境綿亘而西 ...(하락)...

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이 지리서는 한자와 몽골어, 만주어, 아라비아어, 타밀어, 티베트문자로 된 희귀본으로 '삼위(三危)'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삼위산의 위치와 삼위산이 곧 천산(天山)이며 이를 백산(白山)이라고도 한다는 사실을 <산해경>과 <대명일통지>의 고서를 인용해 기록하고 있는데 삼위에 대한 이 같은 문헌의 입증은 태백산 위치를 설명하는 결정적인 자료입니다.

이때 안파견 환인께서 금악산과 삼위산과 태백산을 두루 살펴보시고 “ 태백산은 가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 곳이로다”라고 하셨다. 이에 환웅에게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 이제 인간과 만물이 제자리를 잡았으니 그대는 노고를 아끼지 말고 무리를 거느리고 몸소 하계에 내려가 새 시대를 열어 가르침을 베풀고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 부권을 세우라......”

[환단고기 태백일사 신시본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c206b3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41pixel, 세로 402pixel

산해경에 의하면 삼위산은 중국 한족의 시조인 반고가한이 환국에서 내려온 곳으로 중국 감숙성 돈황현에 있으며 삼묘족의 근거지였다. 삼국유사 고조선 편에도 삼위태백이 나오지만 반도사관의 병독에 걸린 국내 역사가들은 삼위산이 어디 붙은 산인지 관심조차 없다. 심지어 삼위산이 태백산이라는 몰상식한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삼위산 서쪽에는 그 유명한 돈황석굴이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크고 중요한 석굴은 천불동이라고도 불리는 막고굴이다. 막고굴 천정에는 고구려의 기마수렵도와 절풍의 머리장식과 고구려식 의상 등 고구려풍의 벽화가 있고 특히 풍백 우사 운사로 해석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도 한국 돈황학회가 설립(1987) 되어 돈황학에 대한 연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런데 이 천불동 벽화에 대해 일본 사학계는 애써 고구려를 외면하고 북위(386-534)의 작품으로 단정했다. 한술 더 떠 우리 학계에서는 이 작품을 서역 계통으 것으로 보고 고구려 벽화가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위서』 「태조기」에 의하면 천흥 원년(398년)에 북위의 수도인 업(하북성 남부 지방)에 고구려인 등 36만과 기술자 · 예술가 10만 명이 수도에 가득 차 있어 수도를 평성으로 옮긴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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