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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桓檀古記) 완역본 : 26년의 그릇됨을 바로 잡다

윤석현 | 2012.12.03 17:02 | 조회 12497

환단고기 (桓檀古記) 완역본 : 26년의 그릇됨을 바로 잡다

책의 원 이름 문헌에 명시 되어 있는 뜻 “환단(桓檀)을 체험하고 역사 속에 실현한 조상님들의 고기(古記)”로 되찾아 주신 올바른 정명(正名)

<스워드? 쏘어드!>

1982년에 '스워드'란 영화가 있었다. 원 제목은 검이란 뜻의 sword 였다. 원래는 “쏘어드”라 읽어야 한다.

문제는 영화 수입 회사 직원 단어를 뜻하는 word “워드” 앞에 s자가 붙은 s~~~word로 잘못 알고 “스~워드”로 잘못 읽은 것이다. “문학”과 관련된 영화를 보러간 관객이 목 잘리고 피 튀기는 잔인한 장면만 2시간 보고 거품을 물었다는..... ㅡ.ㅡ;;;

☞ 영어 번역과 표기 오류의 대표적 사례로 영문 번역학 교과서에 인용 된 유~~명한 이야기이다.

<초벌번역의 오류 “한”~~의 檀古記>

1986년 정신세계사에서 출간한 '한단고기'는 대한민국 대중에게 존재를 알린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모든 “초벌구이 번역서” 의 한계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 환단고기 완역본 26년의 그릇됨을 바로 잡다

<스워드? 쏘어드!>
1982년에 '스워드'란 영화가 있었다. 원 제목은 검이란 뜻의 sword 였다. 

원래는 “쏘어드”라 읽어야 한다. 
문제는 영화 수입 회사 직원 단어를 뜻하는 word “워드” 앞에 s자가 붙은 s~~~word로 알고 “스~워드”로 잘못 읽은 것이다. ㅡ.ㅡ;;;;

“문학”과 관련된 영화를 보러간 관객은 목잘리고 피튀기는 장면만 2시간 보게 되었다. ^^;;;

영어 번역과 표기 오류의 대표적 사례로 유명한 이야기이다.

<초벌번역의 오류 한단고기>
1986년 정신세계사에서 출간한 '한단고기'는 대한민국 대중에게 존재를 알린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모든 “초벌구이 번역서” 의 한계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쏘어드”를 “스워드”로 잘못 읽었던 것 처럼 

“환단고기”를 '한단고기'으로 잘못 발음하는 초벌구이 번역의 전형적인 오류를 범하신 것이다.

이는 임승국 선생께서 “태백일사 삼삼 오제 본기”에 대한 이해 없이 번역을 하셨기 때문이었다.

<하늘님 한? 환하다 환!> 
임승국씨는 “환인”을 “하늘님”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환인”은 신이 아닌 인간이며, 신에게 천제를 올리는 제사장이자 “환국”의  통치자로서 명시되어있다

그리고 “환인”천제께서 제사 올라던 신은 “삼신상제님”으로 정의 되어 있다.

<환단의 정의>
“삼신오제본기”에 보면 “환단”은
1) 하늘이 환하다는 “환”과 
2) 땅이 밝다는 “단”의 합성어라고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환단고기”는
“천지광명과 하나 되어 살 던 고대 역사에 대한 기록”이란 뜻이다. 

<그릇된 신념이 자초한 치명적 오류> 
반면 임승국씨는 “한단”을
하늘님 “한”과 밝은 땅 ”단”의 합성어라 밝히고 있다.

“한단고기”는 하늘님의 밝은 땅에 살던 고대 역사의 기록이란 뜻이다 

책 제목을 광명의 “환”이 아닌 하늘님 “한”으로 명시 했다는 점은 text wise 한 번역이 아니었음을 책 제목에서 말해주고 있다.

문헌 중심이 아닌 자신의 의견과 신념을 설명하기 위한  번역을 한 것이다.

<잘못된 책 제목이 개념 붕괴를 가져 왔다>
책 제목은 책에 대한 정의이다. 책 내용 전체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상징 언어이다. 책 제목만 보고도 책 내용을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책 제목을 잘못 적게 되면 책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읽게 된다. 

책 제목과 책 내용이 계속 상충이 되고 개념이 부딪히니 이해안되는 책이 되버린것이다. 
<잘못된 개념은 오해를 부르고>
책 제목 하나 잘못 쓰면서
1) 수행을 통해 내 몸에 내제된 산신의 광명을 체험하는 “도가 수행서”에 가까운 책이 
2) 성경 같은 “종교서적” 으로 둔갑된 셈이다.

이 부분이 강단 사학자들에게 위서론의 빌미를 제공하기에 이르른다.

<26년의 그릇됨을 바로 잡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안경전 역주본 환단고기 완역의 가장 큰 업적은 

책 이름의 원 이름 “환단고기” 를 문헌에 명시 되어 있는 대로 되찾은 올바른 정명을 하신  것이라 하겠다.

<환단(桓檀)의 정의>

1) “삼신오제본기”에 보면 환단(桓檀) 자체가 1 단어인 것이다.

1) 하늘이 환하다는 “환(桓)”과

2) 땅이 밝다는 “단(檀)”의 합성어라고 정의되어 있다.

2) 반면 임승국씨는 한의 단(檀)으로 서술어 + 주어의 문법을 가진 문장으로 본 것이다.

1) 하늘님 “한”이 서술어

2) 밝은 땅 ”단”이 주어

☞ 한자 번역에 있어서 한자 2글자를 “단어”로 보느냐, “문장”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며 개념이 달라진다. 잘못된 번역 “오역(誤譯)”이 발생하게 된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정의>

1) “환단고기”는 “환단(桓檀) = 천지 광명(光明)과 하나 되어 살던 조상의 역사 기록”

2) “한단고기”는 “하늘님 한~의 밝은 땅 단(檀)에 살던 백성의 역사 기록”이란 뜻이다

<한글 언어 하늘님의 단(檀)? 그릇된 신념이 자초한 치명적 오류>

임승국씨는 “환인(桓因)”을 “하늘님”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

1) “환인(桓因)”은

(1) 신이 아닌 인간이며,

(2) 신에게 천제를 올리는 제사장이자

(3) 환국(桓國)의 통치자로서

(4) 7대의 환인(桓因)으로 계승 된 걸로 명시되어있다.

2) “환인(桓因)”께서 제사 올라시던 신(神)은

(1) “삼신상제님(三神上帝)”으로 정의 되어 있다.

(2) 하늘님이라는 한글 단어는 환단고기(桓檀古記) 책 어디에도 존재하지도 않는다.

<한글 언어 하늘님의 단(檀)? 그릇된 신념이 자초한 치명적 오류>

sword (쏘어드)를 s~~word (스~~워드)로 잘못 읽었던 것처럼 “桓檀(환단)~古記(고기)”를 “하늘님 한~~의 檀古記(단고기)”로 잘못 읽은 것이다.

책 제목을 천지광명의 “환단(桓檀)”이 아닌 하늘님 “한”으로 명시 했다는 점은 text wise 한 번역이 아니었음을 책 제목에서 말해주고 있다. 문헌 중심이 아닌 자신의 의견과 신념을 설명하기 위한 번역을 한 것이다.

☞ 임승국 선생께서 “태백일사 삼삼 오제 본기”에 대한 이해 없이 번역을 하셨기 때문이었다.

<잘못된 책 제목이 개념 붕괴를 가져 왔다>

책 제목은 책에 대한 정의이다. 책 내용 전체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상징 언어이다. 책 제목만 보고도 책 내용을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책 제목을 잘못 적게 되면 책과는 다른 개념을 가지고 읽게 된다. 책 제목과 책 내용이 계속 상충이 되고 개념이 부딪히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 잘못된 책 제목 선정이 이해 할 수 없는 책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잘못된 개념은 오해를 부르고>

책 제목 하나 잘못 쓰면서

1) 수행을 통해 ‘내 몸에 내제된 삼신(三神)의 광명(光明)’을 체험하여 천지의 뜻을 실현 시키는 인존(人尊) 하느님으로서의 태일(太一)이 되자는 “도가 수행서”에 가까운 책이

2) 기독교 성경 같은 “종교서적” 으로 둔갑된 셈이다.

“환단(桓檀)을 체험한 조상님들의 역사”“하느님(한)의 지상 천국(檀)에 대한 오래된 역사”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 부분이 강단 사학자들에게 위서론의 빌미를 제공하기에 이르른다.

<26년의 그릇됨을 바로 잡다>

안경전 역주자에 의해 바로 잡힌 책 제목 환단고기(桓檀古記). 본래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징하는 단어 천지광명(天地光明) ‘환단(桓檀)’을 다시 찾아 주신 것이다. 그러면서 26년 동안 저주받은 봉인을 제거 한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재대로 읽을 수 있는 그 첫 시작의 단초가 제공 된 것이다.

☞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안경전 역주본 환단고기 완역의 가장 큰 업적은 책 이름의 원 이름 환단고기(桓檀古記) 를 문헌에 명시 되어 있는 대로 되찾은 올바른 정명(正名)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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