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칼럼

인류역사의 뿌리시대, 환국

운영자 | 2010.05.11 14:21 | 조회 3672

한국의 역사는 상대(上代), 고대, 중세 또는 중고(中古), 근대, 현대로 크게 구분된다. 상대는 다시 삼성조시대(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와 열국시대(북부여, 삼한, 낙랑, 옥저 등)로 구분되고, 고대는 다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남북조(발해, 신라)시대로 구분된다. 고려·조선시대는 중세에 해당되며, 구한말과 일제강점기가 근대, 8.15해방 이후로 지금까지는 현대에 속한다.  이중 우리 역사의 뿌리에 해당하는 삼성조시대를 알아보자.

『환단고기』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옛날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 되는 대제국으로서 바이칼호를 중심으로 나라를 이루고 있었고,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우루국, 수밀이국, 구다천국, 구모액국, 사납아국, 객현한국, 매구여국, 구막한국, 일군국 등 12환국으로 되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桓仁)이라 불렀으며, 초대 환인인 안파견 환인으로부터 7대 지위리 환인까지 7명의 환인이 있어, 그 역년이 BC 7199~BC 3898년까지 총 3301년간 지속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유사』 정덕본의 「고조선기」에도 엄연히 ‘옛적에 환국(桓L)’이 있었다고 명기(明記)해 놓았다. 이것을 총독부의 관변학자 이마니시 류가 환인(桓因)으로 슬쩍 고쳐놓았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지금의 대학강단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환국 기록을 비웃으면서, 그 시대를 어떻게 민족의 고대사 시대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는 잡다한 학술논리를 앞세워, 연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학술적 시대구분은 실증주의 사관에 편향된 오늘날의 학자들이 창조해낸 관념이요 주관적 기준일 뿐이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 역사는 그 자체의 생성기원을 갖고 있으며 고인들은 당대의 기준으로 국가라 부르고 그것을 사서에 기록했을 뿐, 없는 사실을 임의로 지어낸 것이 아니다. 따라서 환국은 민족의 시원사 연구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것이다. 북미 인디언이 근대적 시대구분으로 국가를 세운 적이 없다고 해서 인디언 역사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엄연한 오류가 아닌가.  




 
환국시대 말년에 초대 환웅천황이 동방으로 이주하여 배달국을 건설할 때, 그 이전부터 동쪽으로 베링해협을 건너 이주한 무리가 아메리카의 인디언이 되고, 남아메리카에 간 무리들은 인디오가 되었다. 이것은 언어, 혈액형, 체질, 치아모양 등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 바이며, 미국의 고고학자들이나 인류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윷놀이, 실뜨기 같은 인디언과 인디오의 풍습, 유물만 봐도 우리와 유사한 것이 너무도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2환국의 한 갈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원지역인 티그리스 강 유역으로 이동하여 수메르 문명을 열었다. 수메르 문명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크래머(Samuel N. Kramer)는 BC 3500년 전, 서구문명의 뿌리를 이루었다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인들이 원주민인지 혹은 어느 지역에서 이주해 왔는지를 연구한 결과, 그들은 동방에서 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수메르의 언어가 한국어와 동일한 교착어이며,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란 점 등에서 밝혀졌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수메르인들이 세운 도시국가의 이름이 우르, 우르크, 수밀리국 등이 있는데, 환국의 12개 국가의 이름 중에 우르국과 수밀리국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의 평지 위에 정착한 그들은 산처럼 높은 대형 제단인 지구랏(Zigugurat)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냈다. 한민족처럼 하늘을 숭배하는 제천문호와 천자사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정교일치 시대였던 당시 수메르인들은 신의 권한을 대행하는 최고 통치자에게 환국의 `환인`과 마찬가지로 `인En`이라는 호칭을 붙였다. 이러한 여러 역사적 사실들로 미루어 인류문명의 시원이 바로 환국에서 뻗어나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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