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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지 못하는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서글픈 사연

신상구 | 2019.01.05 15:48 | 조회 65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지 못하는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서글픈 사연

   지난 30여 년 간 항일독립투쟁사를 조사연구해 온 대산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이 지난 2017년 4월 24일 이유립 선생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가보훈처에  한암당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이유립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가 한암당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접수한 것 만으로도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거에 이유립 선생 유족들이 국가보훈처를 찾아가  한암당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접수조차 하지 못하고 돌아온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암당 이유립 선생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게 하기 위해서는 유족들이 이유립 선생 고향인  평안북도 삭주군 구곡면 안풍리를 방문해  이유립 선생이 일제강점기에 항일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증거서류를 찾아 국가보훈처에 제출해야 한다.
   다행히도 최근 문재인점부의  적극적인 평화통일 외교로  남북한 간의 긴장이 완화되고 교류와 협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유립 선생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9년에 3.1독립만세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유립 선생의 항일독립운동 업적과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업적이 한국의 항일독립운동사와 한국 근현대사를  조사연구하는 강단사학자들로부터 제대로 인정을 받아 이유립 선생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서훈받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면서 대산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이 국가보훈처 공훈발굴과 최은진 학예연구사님께 보낸 서신을 그대로 소개하는 바이다. 

                                                       국가보훈처 공훈발굴과 최은진 학예연구사님!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이미 잊힌 항일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발굴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십니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2018년 8월 15일에 광복 73주년을 맞이하지만, 우리 이웃에는 아직도 증거 불충분으로 항일 독립 유공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불만이 많은 항일독립투사와 그 유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암당 이유립 선생은 1907년 평북 삭주에서 항일독립운동가인 이관집의 아들로 태어나 광복 전에는 만주를 넘나들며 목숨을 걸고 항일독립운동을 하고, 해방 후에는 민족사학 정립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신 항일독립투사이자 재야 민족사학자입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의 소극적인 보훈정책으로 인해 아직까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립 선생 후손들은 여러 차례 국가보훈처를 찾아가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제출하려고 시도한 바 있지만, 증거 자료 불충분으로 성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유립 선생 후손들은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 제출을 이미 포기하고 자포자기 상태에 있으며 국가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들은 누구든지 이유립 선생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고, 문의 전화도 잘 받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신유경 여사의 최근 현황을 언론에 보도하지 못하게 하고,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 제출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주소를 알 수가 없어 이유립 선생 사모님인 신유경 여사의 거처를 밝히는 데에 무려 3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유립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사 연구하는 향토사학자로서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립 선생이 일정한 직업이 없이 항일독립운동과 민족사학 연구에 몰입하다 보니 수입이 없어, 신유경 여사가 잡화상과 식모살이로 생계를 겨우 유지했다고 합니다.
   신유경 여사는 현재 9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건강 상태가 좋아 생활하는 데에는 불편이 거의 없어 보였습니다.
   오랫동안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어렵게 작성해 오늘 제출하는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가 긍정적으로 잘 처리되어 신유경 여사 생전에 이유립 선생이 독립 유공자로 인정을 받아 유족들이 연금을 빨리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항일독립운동가에 대한 조사 연구는 제2의 독립운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자비로 항일독립운동사를 조사 연구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문이나 향토지에 투고를 해 게재가 되어도 원고료를 주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이 많습니다. 게다가 유족들 대부분이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는 고사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비난의 화살을 퍼붓고, 사료를 근거로 친일 행위를 기술해도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이미 잊힌 항일독립유공자들의 공훈 발굴 성과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가보훈처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자비로 한국독립운동사를 조사 연구하는 향토사학자들에게 학술적 ·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포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은진 학예연구사님! 이유립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조언을 해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2018.4.23일 오전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대산 신상구 올림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 종로구 재동지점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등 97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문학사랑> · <한비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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