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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좌구산 휴양촌에서 제34회 충북문학인대회 성료

신상구 | 2016.08.30 00:12 | 조회 2108

                              증평 좌구산 휴양촌에서 제34회 충북문학인대회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개최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辛相龜


   제34회 충북문학인대회가 2016년 8월 27일 오후 14시 30분부터 8월 28일 11시까지 충북문협(회장 정관영)과 증평문협(회장 권오중)의 공동 주최로 증평 좌구산 휴양촌에서 개최되었다. 
   2016년 8월 27일에는 시전 행사와 4부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식전 행사는 14시 30분부터 15시까지 나운서 진행으로 다문화난타, 증평어린이중창단  한량무, 섹소폰, 통기타 연주 등이 있었다. 제1부 행사는 충북문협 박종순 사무국장 사회로 15시부터 15시 30분까지 충북문학상 시상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시상식에서 문학 창작상은 박등 시인이 받고, 문학 공로상은 김동원 시인이 수상했다. 그리고 김성희 시인이 충북문학상 창작부문 수상작을 낭독했다. 제2부 행사는 15시 30분부터 16시 10분까지 증평문협 김은숙 사무국장 사회로 문예충북 23집 출간축하 행사와 신영순 시인의 작품 낭송이 있었다. 제3부 문학세미나 행사는 이장희 기획부장의 사회로 16시 10분부터 17시 10분까지 한만수 소설가와 신상구 시인(문학평론가)의 문학강연이 있었다. 제4부는 정유지 전 괴산문학회 회장과 정명숙 편집이사의 사회로 20시부터 22시까지 장기자랑 및 지부별 경연이 있었다.
   2016년 8월 28일에는 충북 문인들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김득신 묘소를 참배하고 김득신의 문학을 기렸다. 
   충북문인대회에는 200여 명의 충북 문인들이 참여했다.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조철호 충북예총회장, 홍성열 증평군수, 봉복남 증평예총회장, 한필수 충북도청 문화예술과장, 김장흠 증평문화원장 등을 들 수가 있다.  
   제34회 충북문학인대회에서 특히 수고한 분으로는 충북문협과 증평문협 회장과 사무국장, 김윤희 문예충북 제23집 편집부장, 이장희 기획부장, 정유지 (전)괴산문협 회장, 문예충북 제23집 정명숙 편집이사, 이규정 총무부장, 김규봉 운영부장, 박태언 총무, 김명자 홍보 이사, 권오정 행사이사 등을 들 수가 있다. 
   문학세미나에서 한만수 시인·소설가는 문학을 하는 이유와 장편 소설 금강에 대해 차분하게 논리를 전개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신상구 시인․문학평론가는 30분 동안 진행된 문학강연에서 충북 문인들의 노벨문학상 수상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충북 문학 발전을 위한 고언을 하는가 하면, 신동문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구체적으로 언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다.  
    신상구(辛相龜, 66세) 시인·문학평론가의 문학 강연 주요 내용을 요약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충북은 신동문, 홍명희, 정지용, 조명희, 오장환, 한운사, 김사달 등 훌륭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한 저력이 있는 문향이다.
    두 번째로 충북에 원고료를 주는 문학잡지를 서둘러 창간해야 한다.
    세 번째로 충북 문단을 국제화하고 세계화해야 한다.
    네 번째로 충북 문인들의 걸작을 엄선하여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해 세계에 널리 보급해야 한다.
    다섯 번째 충북 문학상의 부상으로 최소한 100만 원을 수여해야 한다.
    여섯 번째 충북 문학사를 편견 없이 잘 정립해야 한다.
    일곱 번째 충북에는 소설가, 문학평론가, 희곡작가를 많이 양성해야 한다.
    여덟 번째 설문조사를 통해 충북 문인들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아홉 번째 메세나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문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열 번째 신동문 시인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핵 문제를 처음으로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한 우리나라 3대 저항시인 중의 한분이다.
    신상구 시인․문학평론가는 (사)한국문인협회 충북지부가 발간한『문예충북』제23집에 <한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조건 심층탐구-충북 문인들의 꿈 노벨문학상>을 게재했고,『충북 문인마당』제6호에 <충북문학을 선도한 참여시인 신동문의 생애와 문학세계>을 발표했다. 
    끝으로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신상구 국학박사가 광복 71주년을 맞이해서『문예충북』제23집에 기고한 <한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조건의 심층탐구>를 계기로 하여 충북 문학인들 중에 지역 특색을 잘 살려 노벨문학상 수상을 꿈꾸며 목숨을 걸고 정열적으로 도전하는 걸풀한 문인들이 많이 나와 내 고향 충북에서 머지않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꼭 배출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필자 약력>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등 73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한비문학>․  <오늘의문학> 문학평론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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