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인지도 모른체 사용하고 있는 말들 : 고려장
왜곡인지도 모른체 사용하고 있는 말들 : 고려장
고려장은 일본이 만들어낸 날조된 역사로 이는 일제가 조선 문화재를 도굴하려 만들어낸 용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은 전국을 뒤져 조선의 문화재들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무덤속의 부장품까지 탐을 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죽은자의 무덤을 건드리길 극도로 꺼려하는 조선인들의 정서상 인부들을 부리기 힘들었고 결국 조선인 인부들을 회유하려 고려장이란 말을 만들어냈다.
조선인들은 고려장이란 못된 풍습을 갖고 있으니 이런 자의 무덤은 파헤쳐도 된다고 회유했다.
당시 대한매일신보 1908년 기사에 의하면 근일에 일인들이 무덤을 파고 사기를 내어가는 고로 온전한 고총이 없다....는 글이 실려 이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것으로 보아 일인들이 일본의 오모스테산 전설을 조선에 들여와 고려장이란 말을 만들어냈을거란 설이 제일 유력하다.또한 고려시대에 병사자를 유기하는 풍습은 있었다는 기록은 전해오지만, 노인을 갖다 버렸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불교 경전인 잡보장경의 기로국 설화가 잘못 전해져 고려의 노인 버리기, 고려장 이야기로 왜곡됐다는 설도 있다.
고려장과 유사한 내용의 외국 설화로는, 불교경전인 『잡보장경(雜寶藏經)』의 기로국연(棄老國緣)조의 설화 중국-왕이 낸 문제를 숨겨놓은 늙은 아버지의 힘을 빌어 해결하고 고려장을 폐지하게 되었다는 내용.
중국 『효자전(孝子傳)』의 원곡(原穀)이야기 늙은 아비를 산 채로 내다 버린 아비가,내버린 지게를 아들이 후일 다시 쓰기 위해 가져옴으로써 그의 아버지로 하여금 불효를 깨우치게 했다는 내용. 일본 오바스테산(노인들을 갖다버린 산) 전설-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
가쿠타로란 자가 노모를 갖다 버리려 업고 갈때 노모는 뒤에서 나뭇가지들을 하나씩 꺾었다.
아들이 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릴까봐 걱정해 그런것을 알고 아들은 노모를 다시 집으로 모셔왔다.이에 마을 영주가 분노하여 질문을 다 맞추면 살려줄것이오.그러지 아니하면 다 죽일것이다 하였다.이에 노모가 지혜를 내 모든 질문들을 다 맞추니 영주도 반성하며 마을의 이 풍습을 없애었다. 나라야마 부시코는 실제 일본에 있던 노인을 내다버린 풍습을 영화화 한것이다.
고려장이라는 단어는 1882년 미국 선교사 그리피스가 쓴 책 ‘은둔의 나라 한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하지만 일본에 있던 선교사 그리피스가 어떤 경로를 통해 고려장이란 단어를 알게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그 외 고려장과 관련된 책
가. 1919년 평양고보 교사 일본인 저자 미와 타바키가 쓰고,조선 총독부가 발간한 [전설의 조선(불효식자)]
나.1924년 조선 총독부가 발행한 [조선 동화집(어머니를 버린 남자)-일본어로 쓰여진 조선 최초 전래동화집]이 있다.이 전설의 조선,조선동화집의 편찬,발간처는 조선 총독부 학무국이다.학무국은 식민지 조선의 교육에 필요한 교과서나 각종 교육관련 발간물을 담당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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